일본 소비자 대부분은 샴푸를 한 번 정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OEM 관련 플랫폼 'OEM 워크'가 일본의 20~59세 남녀 소비자 2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약 90%의 응답자가 ‘1종류의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0% 이상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1년 이상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가지 제품을 2년 이상 사용 중이라고 밝힌 소비자도 35.2%나 됐다. 단일 응답 중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1~2년은 15.6%, 6개월~1년은 9.0%로 나타났다. 1개월~6개월은 10% 내외였으며, ‘1개월 미만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3%에 그쳤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특정하고 나면 지속적으로 반복 구매 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머리를 감을 때 두 번 이샹 샴푸를 사용해 씻어낸 경험도 있다’는 사람은 절반 이상이었다. 54.5%가 ‘머리를 한 번 감을 때 두 번 이상 샴푸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혀 그런 경험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21.2%였으며, ‘항 상 두 번 이상 샴푸한다’는 응답자는 8.6%다. 그러나 2 종류 이상의 샴푸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았다. 88.1%의 응답자는 ‘두 가지 이상의 샴푸를 병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0.7%는 ‘가끔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항상 두 가지 이상의 샴푸를 이용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0.8%에 그쳤다. ‘2가지 이상의 샴푸를 교대로 사용한다’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응답자의 81.1%는 ‘2종류 이상의 샴푸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많은 소비자가 한 번 정한 제품을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을 보였으나, 계절에 의한 변화에는 대응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30%의 소비자는 ‘계절에 따라 샴푸를 바꾼다’고 응답했다. 70.9%는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밝혔으나, 26.6%는 ‘계절이 바뀌면 샴푸를 바꾸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2.5%는 ‘계절마다 다른 샴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3일 "샴푸는 뚜렷한 선호가 있어 기존 제품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며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한 경우 홍보활동과 동시에 샘플 제공 등으로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일본 소비자 대부분은 샴푸를 한 번 정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OEM 관련 플랫폼 'OEM 워크'가 일본의 20~59세 남녀 소비자 2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약 90%의 응답자가 ‘1종류의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0% 이상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1년 이상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가지 제품을 2년 이상 사용 중이라고 밝힌 소비자도 35.2%나 됐다. 단일 응답 중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1~2년은 15.6%, 6개월~1년은 9.0%로 나타났다. 1개월~6개월은 10% 내외였으며, ‘1개월 미만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3%에 그쳤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특정하고 나면 지속적으로 반복 구매 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머리를 감을 때 두 번 이샹 샴푸를 사용해 씻어낸 경험도 있다’는 사람은 절반 이상이었다. 54.5%가 ‘머리를 한 번 감을 때 두 번 이상 샴푸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혀 그런 경험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21.2%였으며, ‘항 상 두 번 이상 샴푸한다’는 응답자는 8.6%다.
그러나 2 종류 이상의 샴푸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았다. 88.1%의 응답자는 ‘두 가지 이상의 샴푸를 병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0.7%는 ‘가끔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항상 두 가지 이상의 샴푸를 이용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0.8%에 그쳤다. ‘2가지 이상의 샴푸를 교대로 사용한다’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응답자의 81.1%는 ‘2종류 이상의 샴푸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많은 소비자가 한 번 정한 제품을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을 보였으나, 계절에 의한 변화에는 대응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30%의 소비자는 ‘계절에 따라 샴푸를 바꾼다’고 응답했다. 70.9%는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밝혔으나, 26.6%는 ‘계절이 바뀌면 샴푸를 바꾸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2.5%는 ‘계절마다 다른 샴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3일 "샴푸는 뚜렷한 선호가 있어 기존 제품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며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한 경우 홍보활동과 동시에 샘플 제공 등으로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