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비고시 원료 인증…제조사 에스엠하엘과 글로벌 협업 확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가 최근 개발한 하엘(HAEL)의 주름개선 펩타이드 원료 'ES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증(제품명: 이에스1 셀레뉴앰플, 식약처 등록번호: 23764)을 받았다. 효소기반 주름개선 펩타이드 원료로는 국내 최초다. 김 교수는 30년 이상 천연물질인 RPS3 손상복구 효소를 연구해왔으며, ES1은 이러한 연구의 결실이다. 그는 "ES1은 신물질로서, 기존의 주름개선 성분인 아데노신이나 레티놀과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식약처의 심사와 수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효능이 검증됐고, 하엘에서 독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소기반 주름개선 원료 ES1의 차별성 김 교수는 기존의 아데노신과 레티놀이 주름개선을 위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과 달리, ES1은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콜라겐 분해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콜라겐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ES1은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그는 “대개 펩타이드는 고가지만, ES1은 오랜 연구 끝에 독성 없이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름개선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기존 고가의 펩타이드 화장품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하엘과의 협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에스엠하엘은 RPS3 성분을 적용한 'HA:L RPS.3 시그니처 앰플 세트'를 출시, 인도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에스엠하엘과의 협업을 통해 ‘K-바이오 뷰티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구와 제품의 시너지 기대 김 교수는 ES1이 주름개선 시장에서 아데노신 및 레티놀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엘은 아데노신-ES1, 레티놀-ES1과 같은 새로운 제품 라인을 연구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엘은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식약처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1을 바탕으로 한 연구 및 상업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김 교수는 향후 연구와 제품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교수는 200편 이상의 국제 논문 발표와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연구자이며,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FAOBMB)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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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비고시 원료 인증…제조사 에스엠하엘과 글로벌 협업 확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가 최근 개발한 하엘(HAEL)의 주름개선 펩타이드 원료 'ES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증(제품명: 이에스1 셀레뉴앰플, 식약처 등록번호: 23764)을 받았다. 효소기반 주름개선 펩타이드 원료로는 국내 최초다.
김 교수는 30년 이상 천연물질인 RPS3 손상복구 효소를 연구해왔으며, ES1은 이러한 연구의 결실이다. 그는 "ES1은 신물질로서, 기존의 주름개선 성분인 아데노신이나 레티놀과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식약처의 심사와 수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효능이 검증됐고, 하엘에서 독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소기반 주름개선 원료 ES1의 차별성
김 교수는 기존의 아데노신과 레티놀이 주름개선을 위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과 달리, ES1은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콜라겐 분해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콜라겐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ES1은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그는 “대개 펩타이드는 고가지만, ES1은 오랜 연구 끝에 독성 없이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름개선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기존 고가의 펩타이드 화장품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하엘과의 협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에스엠하엘은 RPS3 성분을 적용한 'HA:L RPS.3 시그니처 앰플 세트'를 출시, 인도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에스엠하엘과의 협업을 통해 ‘K-바이오 뷰티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구와 제품의 시너지 기대
김 교수는 ES1이 주름개선 시장에서 아데노신 및 레티놀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엘은 아데노신-ES1, 레티놀-ES1과 같은 새로운 제품 라인을 연구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엘은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식약처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1을 바탕으로 한 연구 및 상업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김 교수는 향후 연구와 제품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교수는 200편 이상의 국제 논문 발표와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연구자이며,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FAOBMB)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