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케이엠제약 2024년 상반기 매출 78억…전년比 24.1%↓ 영업손실· 순손실 기록…적자전환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9-26 06:00 수정 2024-09-26 06:00

케이엠제약은 올해 상반기 스킨케어 및 구강케어 매출 하락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케이엠제약은 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03억원 대비 24.1% 감소했다. 1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1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1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상품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68.8% 감소했다. 상품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2.6%다. 연구개발비는 2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1억원 대비 68.6%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3.1%.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 33억원 대비 35.8% 감소했다. 비중은 27.0%.

2분기의 경우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45억원 대비 25.8%, 전년동기 51억원 대비 35.2% 각각 역성장했다.  11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기에 이어 적자가 났다.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1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연구개발비는 1억3000만원을 사용했다. 전기 1억1000만원 대비 11.0%, 전년동기 7000만원 대비 87.4%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8%.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9억원으로 전기 12억원 대비 30.4%,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51.1%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26.0%.

△ 품목군별 실적 

올해 상반기 및 2분기  전품목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한 품목은 구강케어 품목이다. 상반기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62억원에서 12억원(19%) 감소했다. 전체 매출이 감소하면서 비중은 전년동기 61%에서 65%로 오히려 확대됐다. 2분기 매출은 21억원으로 전기 29억원 대비 29%, 전년동기 30억원 대비 3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63%.  

스킨케어 품목의 상반기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 31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비중은 28%. 2분기 매출은 10억원으로, 전기 12억원 대비 18%, 전년동기 16억원 대비 39% 각각 줄었다. 비중은 29%. 

기타 품목의 상반기 매출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 9억원 대비 37% 감소했다. 비중은 7%. 2분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기 3억원 대비 29%, 전년동기 5억원 대비 56% 각각 줄었다. 비중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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