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탐방]"신뢰와 경험으로 고객에게 美를 전하다."

춘천 온의동에 위치한 ‘I RUN ME(美)’(대표 탁경희, 이하 아이런미)는 30년간 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런미’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구성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신개념의 화장품 멀티숍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30년 노하우로 새로운 도전
탁경희 사장은 화장품 업계에서 30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이전에는 화장품 전문점과 아리따움 매장을 운영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후 1년의 공백을 거친 후, 탁 사장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하기로 결심했고, 그 결과 지난해 10월 ‘아이런미’가 탄생했다. 탁 사장은 “아리따움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고, 그렇게 ‘아이런미’를 오픈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이런미’라는 매장명에는 남다른 의미가 담겨 있다. 원래 ‘아이 러브 미’라는 이름을 염두에 두었지만, 상표 등록의 문제로 ‘아이 런 미’로 변경되었다. 탁 사장은 이 이름이 ‘아름다움을 경영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 이름의 ‘미(美)’는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깨달음이 담긴 상호이다. 개인의 아름다움을 경영하자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적극적인 SNS 활용
‘아이런미’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졌다. 특히 화장품 진열대와 디스플레이에 많은 신경을 썼고, 매장 내 전 제품의 90%가 테스터로 제공된다. 탁 사장은 “각 화장품 진열대는 제품의 특성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세심하게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품질과 가격 모두에서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탁경희 사장은 매장 홍보와 고객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을 하나씩 소개하고, 매장의 최신 소식과 프로모션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SNS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런미’
‘아이런미’가 위치한 춘천 온의동 일대는 최근 상업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신흥 상권이다. 온의동은 다양한 소매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특히 젊은 층과 중장년층이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풍물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이곳의 활기는 ‘아이런미’의 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탁 사장은 “온의동의 성장 가능성과 풍물시장의 지속적인 인기는 매장 운영에 중요한 요소"라며 "이곳의 상권과 잘 어우러져, 지역 사회에 더욱 사랑받는 매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런미’는 현재 운영 중인 1호점을 기반으로 2호점과 3호점의 확대 계획도 세우고 있다. 탁 사장은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우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매장의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더욱 넓은 시장을 타깃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런미’는 단순한 화장품 매장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전문점이다. 탁경희 사장의 깊은 경험과 뚜렷한 비전, 그리고 세심한 매장 구성과 고객 소통 전략이 이 매장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그의 비전과 노력이 만들어가는 ‘아이런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