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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3세대 새치 커버 샴푸가 이달 중에 출시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치 케어 샴푸로 열풍을 일으킨 모다모다는 지난 2일 본사 사옥에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을 공개했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은 모다모다와 국립한국교통대 박성영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에 이은 3세대 세치 커버 샴푸다.
모다모다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2세대 제품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새치 커버가 가능하다. 이 회사의 핵심 성분인 폴리페놀 신소재에 새로운 제조공정 ‘마이크로 버블 시스템(Micro Bubble System)’을 도입해 10일 만에 일시적 새치 커버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
박성영 교수는 “72시간 숙성을 통해 잔존 산소가 갈변 효과를 떨어뜨리는 문제점을 보완했다”며 “마이크로 버블 시스템으로 샴푸 입자가 미세 과립 구조로 산소와 접하는 표면적이 넓어져 반응이 잘 일어나게 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모발 코팅 효과도 빠르게 이뤄져 탄력과 볼륨감도 제공하며, 샴푸 입자가 작아 더욱 풍성해진 거품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더 부드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더욱 진한 컬러의 새치 커버 효과를 제공한다는 주장이다. 1세대 블랙 샴푸는 산소에 의한 갈변 효과로 새치를 점차 어둡게 만들어주는 내추럴 브라운 컬러를 표현했다. 2세대는 새치의 갈변 효과에 코팅 기능을 더해 다크 브라운 컬러를 구현했다. 이번 3세대는 더 빠른 갈변 효과와 코팅 기능, 향상된 지속력을 더했으며 컬러도 한 단계 발전한 딥 다크 브라운 컬러로 선보인다.
성분도 업그레이드 됐다. 3세대 폴리페놀 성분을 투입하고 마이크로 버블 시스템 공법을 적용해 새치 커버와 모발 코팅 효과를 증대시킨 것 외에도 검정콩과 검은깨, 검은뽕나무, 검은거양송로, 블랙커민씨 등 10종 이상의 자연유래 추출물을 추가했다.
또한 이번 3세대 블랙 샴푸도 2세대와 마찬가지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을 사용했으며, 유럽 화장품 인증 시스템(CPNP) 등록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획득 등으로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이번 3세대 블랙 샴푸는 ‘이보다 더 완벽한 새치 커버 샴푸는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노력과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모다모다의 11년 연구개발의 마침표를 찍는 제품으로서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모다모다는 미용 약자를 위한 화장품 개발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한 제품 개발에 노력해 갈 것”이라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시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우수한 K-뷰티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