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딩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 ‘일루메’ 30주년

리딩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 ‘일루메’(ILLUME)가 7월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일루메’는 미국 미네소타주의 최대도시 미니애폴리스 인근도시인 메이플 그로브에서 지난 1994년 국제적인 화가로 알려진 리넷 리드가 설립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신의 정원과 세계여행에서 접한 향기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일루메’ 브랜드의 제품들을 출시했다.

지난 30년 동안 ‘일루메’는 다양한 향초와 디퓨저 및 퍼스널케어 제품 등을 통해 품질, 스타일 및 트렌드를 강조하는 가운데 가정에서 고급스런 후각 경험을 재정립해 왔다.

‘일루메’는 30주년을 기념해 리넷 리드와 함께 새로운 향초 컬렉션을 선보였다.

현재 ‘일루메’는 글로벌 홈 프래그런스 마켓에서 리딩 브랜드의 하나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간 5000만 단위의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4500여 전문점과 백화점 등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슈퍼마켓 체인점 ‘홀푸드(Whole Foods)’에서도 취급하고 있다.

3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새로운 향초 컬렉션에는 아름다운 예술이란 즐거움과 인연을 강조하는 ‘일루메’ 브랜드의 강한 믿음이 반영된 ‘아티스트 파운디드(Artist Founded)’와 ‘아티스트-레드(Artist-Led)’ 컬렉션이 포함돼 있다.

‘일루메’의 베스트셀링 향초로는 ‘코코넛 밀크 망고(Coconut Milk Mango)’가 꼽히고 있다.

‘일루메’ 브랜드의 향초 제품 특징은 안전한 내추럴 제품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일루메’ 브랜드의 향초 제품들은 밀랍 부분을 콩, 식물, 야자나무, 브라질 납야자 등을 원료로 제조하고 있다.

FDA의 허가를 받은 식용(food-grade) 파라핀이 사용되고 있으며,  심지 부분은 면직물 또는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납 또는 금속 등은 쓰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일루메’ 브랜드의 향초 제품들은 천연물 원료와 안전한 합성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파라벤, 프로필렌 글리콜, 프탈레이트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아울러 세계 최대 동물권익 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인증을 취득한 크루얼티-프리 및 비건(vegan) 성분들이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일루메’의 헤서 스튜어트 대표는 “일루메가 홈 프래그런스 시장의 리더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자부한다”면서 “30주년을 맞이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일루메’는 리넷 리드의 유산(遺産)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가성비가 높으면서 우아한 후각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스튜어트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이달 중순부터 ‘일루메’의 웹사이트(www.illumecandles.com)에서 한정판 컬렉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