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피부질환 아동 지원 위해 월드비전에 1억원 상당 기부 지난 달 크리에이터 11인과 진행한 플리마켓 수익금에 후원금 더해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7-18 09:26 수정 2024-07-18 10:16

더파운더즈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지난 3일 월드비전에 피부질환 아동을 위한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누아 브랜드마케팅팀 장다영 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본부 김성태 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에게 피부질환 아동지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더파운더즈

이번 후원은 지난달 8일 진행된 ‘아누아 플리마켓’의 수익금 및 기부함 모금액 2천만원에 아누아의 현물·현금 기부를 더해 총 1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아누아 플리마켓’은 아누아와 크리에이터 11인이 함께한 수익기부형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크리에이터의 소장품 판매 수익금과 현장에서의 모금액, 아누아 제품 판매수익금 등을 피부질환 아동에게 기부한다는 취지로 기획됐고, 행사 취지에 공감한 1천명 이상의 고객이 현장을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플리마켓에 함께한 송이송이, 해유, 꼬민지, 모염, 지혜사랑, 믹스맨션, 로맨틱민서, 지끼루, 서록, 지꾸, 해진 등 모든 크리에이터는 피부질환 아동 지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공감으로 행사 수익의 50% 이상을 기부했으며, 일부 크리에이터는 수익의 100%를 기부하는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아누아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질환 아동을 돕는 이번 ‘아누아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 주신 11인의 크리에이터분들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 활동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가능했던 일인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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