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브이티 2024년 1Q 매출 1018억…전년比 112.6%↑ 화장품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순이익도 네 자릿수 증가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5-24 06:00 수정 2024-05-24 06:00

브이티는 2024년 1분기 매출이 화장품 사업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네자릿수 증가했다. 

n/a=공시자료 없음. 증감액, 증감 %p는 반올림으로 차이 발생 가능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공시 2024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브이티는 10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888억원 대비 14.6%,  전년동기 479억원 대비 112.6%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기 188억원 대비 27.2%, 전년동기 6억원 대비 3779.6% 늘었다. 순이익은 184억원을 기록해 전기 131억원 대비 40.0%,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1154.1% 각각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1억5000만원을 사용해 전기 1억 2000만원 대비 25.4%  증가했다. 전년동기 3억원보다는 40.8% 감소했다.  연구개발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0.1%다. 해외 매출 및 수출은 316억원으로 전기 651억원 대비 51.5%, 전년동기 331억원 대비 4.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69.2% 대비 38.2%p 줄어든 31.0%다.  상품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화장품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6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전기 611억원 대비 4%, 전년동기 274억원 대비 131%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기 144억원 대비 43%, 전년동기 4억원 대비 5195% 성장했다. 비중은 86%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사업 부문은 엔터테인먼트로 2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중은 29%, 전기 189억원 대비 54%, 전년동기 101억원 대비 14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기 40억원 대비 12%, 전년동기 11억원 대비 318% 각각 늘었다. 비중은 19%.  

라미네이팅 부문 매출은 84억원으로 전기 65억원 대비 30%, 전년동기 73억원 대비 1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8%. 영업이익은 6억원을 기록해 전기 8억원 대비 27% 감소했다.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비중은 3%. 

완성주택매출은 미미했다. 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전년동기에도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