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실리콘투 2024년 1Q 매출 1449억원…전년比 158.4%↑ 영업‧순이익 세 자릿수 성장하며 트리플 크라운 달성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5-20 06:00 수정 2024-05-20 06:00

실리콘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일본과 러시아 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골고루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크게 늘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n/a=공시자료 없음. 증감액, 증감 %p는 반올림으로 차이 발생 가능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공시 2024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실리콘투는 매출액 1499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1057억원 대비 41.9%, 전년동기 580억원 대비 158.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기 149억원 대비 97.9%, 전년동기  74억원 대비 297.1% 늘었다. 순이익도 255억원을 기록해 전기 100억원 대비 155.8%, 전년동기 63억원 대비 303.6% 성장했다. 

상품매출은 1498억원으로 전년 1057억원 대비 41.8%, 전년동기 580억원 대비 158.4% 각각 증가했다. 상품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99.9%에 달한다. 연구개발비는 2억1000만원을 사용해 전기 3억3000만원 대비 36.9% 감소했다. 전년동기 1억7000만원보다는 21.2% 늘었다. 해외 매출 및 수출은 1400억원으로 전기 984억원 대비 42.3%, 전년동기 520억원 대비 169.2%  각각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부문은 기업고객으로 12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858억원 대비 46%, 전년동기 456억원 대비 176%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84%. 

풀필먼트(영업 배송 대행) 매출은 193억원으로 전기 166억원 대비 16%, 전년동기 83억원 대비 134%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3%. 

역직구몰 매출은 49억원으로 전기 33억원 대비 47%, 전년동기 41억원 대비 18% 각각 늘었다.  비중은 3%. 

종속기업 중엔 미국의 스타일코리안㈜의 매출이 가장 컸다. 1분기 매출은 498억원으로 전년동기  164억원 대비 203% 성장했다. 순이익도 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18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의 스타일코리안 MY SDN. BHD. 매출은 63억원으로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265% 증가했다. 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순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전년동기 대비 12961% 증가했다. 네덜란드에서 신규설립한 스타일코리안 EU. B.V.는 매출  99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역시 새로 설립한 폴란드의 SKO Sp.z.o.o.도 매출 4억원, 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실리콘투는 1분기에 러시아와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미국으로 전체 매출의 36% 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액은 535억원으로 전기 417억원 대비 29%, 전년동기 181억원 대비 195% 각각 성장했다.

 증가폭이 가장 가파른 지역은 네덜란드다. 매출은 132억원으로 전기 20억원 대비 561%, 전년동기 21억원 대비 524%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전기 2%에서 9%로 커졌다. 

국내 매출은 99억원으로 전기 72억원 대비 36%, 전년동기 60억원 대비 6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0%에서 7%로 낮아졌다.   

말레이시아 매출은 73억원으로 전기 57억원 대비 28%, 전년동기 32억원 대비 126%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5%, 

캄보디아 매출은 36억원으로 전기 34억원 대비 3%, 전년동기 31억원 대비 14% 각각 늘었다. 비중은 2%. 

호주 지역 매출은 47억원으로 전기 40억원 대비 17%, 전년동기 31억원 대비 53%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

인도네시아 매출은 89억원으로 전기 42억원 대비 110%, 전년동기 23억원 대비 279% 성장했다. 비중은 6%.

러시아 매출은 17억원으로  전기 대비 5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1억원보다는 16% 감소했다. 일본 매출도 8억원으로 전기 10억원 대비 22%,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53%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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