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아이유 에스티 로더 글로벌 홍보대사

에스티 로더는 싱어 송 라이터이자 배우, 자선가(philanthropist)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팝스타 아이유(IU)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아이유는 에스티 로더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한 첫 번째 한국인 스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이유는 에스티 로더의 히어로 제품들이 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Advanced Night Repair) 및 ‘더블 웨어’(double Wear)의 캠페인에 이달 중 출연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또한 아이유는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나 디 아르마스, 마니쉬 칠라르, 양미(楊冪) 등의 영화배우 뿐 아니라 아나 디 아르마스, 아만다 고먼, 비앙카 브란톨리니 다다, 캐롤린 머피,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이만 하맘, 칼리 클로스 등의 톱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이 중 아만다 고먼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시를 낭송해 유명인물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에스티 로더의 저스틴 박스퍼드 글로벌 브랜드 담당사장은 “아이유를 에스티 로더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위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유는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의 한사람”이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그녀의 음악과 비범한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심도깊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전 세계의 팬들과 밀접하게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스타라고 박스퍼드 사장은 설명했다.

박스퍼드 사장은 뒤이어 “이처럼 재능있고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아티스트와 손잡고 그녀 특유의 밀접하고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는 대중적인 인기를 살려 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신세대 고객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에스티 로더와 함께하게 된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흥분되는 일”이라면서 “영감을 자극하는 한사람의 여성리더에 의해 설립된 이래 세계 각국의 수없이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이콘격 브랜드가 에스티 로더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같은 에스티 로더 브랜드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받아들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에스티 로더 아시아‧태평양지사의 이규문 부사장은 “아이유가 데뷔 이래 지난 16년여 동안 모든 측면에서 개척자의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그녀의 재능과 열정, 헌신을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 주인공”이라면서 “비단 스타 파워 뿐 아니라 그녀의 목표의식과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헌신이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적인 가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