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인삼으로 불린 귀한 식재료 중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바다 음식 중 해삼을 빼 놓을 수 없다. 해삼이라는 말 자체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라는 뜻인데 그만큼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해삼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자생하는데 바다 밑 모래의 플랑크톤을 먹고 살기 때문에 주로 밤에 활동한다. 해삼은 물의 온도가 16℃ 이상으로 높아지면 활동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점점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고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여름잠을 자기도 하는 매우 독특한 생물이다. 영양가치 높아 자양강장 식품으로 각광 해삼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해삼은 맛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꽤 훌륭한 식품이다. 특히 중화요리에 해삼을 재료로 사용하는 요리가 있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에서도 해삼이 사용된다. 해삼의 내장을 빼내고 이를 끓는 물에 데쳐 먹는 해삼백숙이나 해삼탕, 해삼초, 해삼알찌개 등이 대표적이다. 해삼은 칼슘과 인의 비율이 매우 이상적으로 균형을 맞춘 식품이다. 그 때문에 칼슘을 섭취하고 활용하는 데는 해삼이 상당히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또 철분도 풍부해 자양강장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뼈를 건강하게 하고 골격을 키워주는 칼슘과 조혈작용에 관여하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니 자양강장 식품으로 손색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소화흡수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 함유 해삼의 단백질 성분 역시 소화 흡수가 매우 잘되는 우수한 영양소다. 어린이나 노인들이 허한 증상을 보일 때 해삼을 먹이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는데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선 해삼을 신장을 튼튼히 하고 남성의 양기를 돋우는 약재로 분류한다. 해삼이 함유하고 있는 풍부한 칼슘과 철분, 양질의 단백질을 생각하면 한방에서 해삼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것도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해삼의 내장도 진미 중 하나 지금도 중국에선 해삼이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해삼이 중국으로 수입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삼은 맛 좋고 영양 많은 식재료로 꼽히고 있으며, 말린 상태의 식재료로 유통되는 사례도 많다. 근래에는 해삼의 내장을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드는 경우도 일반화됐다. 특히 해삼의 난소를 젓갈로 만든 것은 ‘해서자’라고 불리며, 진미로 꼽힌다. |
바다의 인삼으로 불린 귀한 식재료
중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바다 음식 중 해삼을 빼 놓을 수 없다. 해삼이라는 말 자체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라는 뜻인데 그만큼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해삼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자생하는데 바다 밑 모래의 플랑크톤을 먹고 살기 때문에 주로 밤에 활동한다. 해삼은 물의 온도가 16℃ 이상으로 높아지면 활동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점점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고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여름잠을 자기도 하는 매우 독특한 생물이다.
영양가치 높아 자양강장 식품으로 각광
해삼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해삼은 맛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꽤 훌륭한 식품이다. 특히 중화요리에 해삼을 재료로 사용하는 요리가 있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에서도 해삼이 사용된다.
해삼의 내장을 빼내고 이를 끓는 물에 데쳐 먹는 해삼백숙이나 해삼탕, 해삼초, 해삼알찌개 등이 대표적이다.
해삼은 칼슘과 인의 비율이 매우 이상적으로 균형을 맞춘 식품이다. 그 때문에 칼슘을 섭취하고 활용하는 데는 해삼이 상당히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또 철분도 풍부해 자양강장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뼈를 건강하게 하고 골격을 키워주는 칼슘과 조혈작용에 관여하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니 자양강장 식품으로 손색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소화흡수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 함유
해삼의 단백질 성분 역시 소화 흡수가 매우 잘되는 우수한 영양소다. 어린이나 노인들이 허한 증상을 보일 때 해삼을 먹이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는데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선 해삼을 신장을 튼튼히 하고 남성의 양기를 돋우는 약재로 분류한다. 해삼이 함유하고 있는 풍부한 칼슘과 철분, 양질의 단백질을 생각하면 한방에서 해삼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것도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해삼의 내장도 진미 중 하나
지금도 중국에선 해삼이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해삼이 중국으로 수입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삼은 맛 좋고 영양 많은 식재료로 꼽히고 있으며, 말린 상태의 식재료로 유통되는 사례도 많다. 근래에는 해삼의 내장을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드는 경우도 일반화됐다. 특히 해삼의 난소를 젓갈로 만든 것은 ‘해서자’라고 불리며, 진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