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리케이, 중부유럽 거점 헝가리시장 진출 최근 유럽시장서 사세확대 행보 일환 주목할 만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12-01 14:05 수정 2023-12-01 14:08


미국의 글로벌 직판 화장품기업 ‘메리케이’가 중부유럽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헝가리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공표했다.

‘메리케이’는 최근들어 유럽시장으로 사세를 확대하는 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메리케이’는 사세를 확대하면서 사업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견주지 못할 절호의 기회와 품질높은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오랜 유산을 강조하고 있다.

‘메리케이’의 헝가리지사의 운영은 일차적으로 프라하에 소재한 자사의 체코지사가 총괄하게 된다.

이처럼 기념비적인 사세확대를 자축하기 위해 ‘메리케이’는 프라하와 부다페스트에서 일련의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때마침 ‘메리케이’는 지난 9월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의해 ‘글로벌 넘버원 직판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선정되는 개가를 올린 바 있다.

‘메리케이’ 유럽법인의 타라 유스터스 대표는 “헝가리시장 진출이 우리가 항시 검토대상 1순위 올려왔던 사안”이라면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견줄 수 없는 경력기회와 거부할 수 없는 상품들을 새로운 시장에 선보일 최적의 시기임을 직시했던 것”이라는 말로 헝가리시장에 진출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유스터스 대표는 뒤이어 “에디타 스자보바 체코‧슬로바키아 지사장의 지도력과 대단히 성공적인 ‘메리케이’ 체코‧슬로바키아 시장 공략을 밑천삼아 활기차고 이행 가능한 소득창출의 기회를 헝가리 여성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디타 스자보바 체코‧슬로바키아 지사장은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헝가리 여성들에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우리의 핵심적인 사명이라 할 수 있는 여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기회를 손에 쥐게 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는 것.

스자보바 지사장은 “헝가리에서 기업가 정신은 대단히 존중받고 지지를 얻고 있다”며 “우리가 진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들은 일하고, 배우고, 자신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새로운 기회에 목말라 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난 바 있음은 유념해 둘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메리케이’는 헝가리의 풍부한 문화적 직물공예(tapestry)와 활기찬 유산, 역동적인 경제에 주목하고, 현지 여성들에게 경제적인 권한 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구상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멘토십, 헝가리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등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메리케이’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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