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티, 더말코리아와 제조 협력 MOU 체결 글로벌 겨냥 화장품 연구 개발 박차
뷰티누리(화장품신문)
입력 2023-10-20 13:41 수정 2023-10-20 13:47
▲더말코리아 정연호 대표(좌)와 비지티컴퍼니 김병수 대표가 지난 17일 화장품 제조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지티컴퍼니
 
한국 화장품 해외 유통·현지 브랜딩 전문 기업 비지티컴퍼니(대표 김병수)는 지난 17일 국내 화장품 R&D 전문 기업 더말코리아(대표 정연호)와 함께 화장품 제조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비지티컴퍼니 김병수 대표, 이경민 책임, 더말코리아 정연호 대표, 배지선 부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더말코리아는 전 세계 50여 개 국으로 자사 제조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마존, 세포라, 롯데마트 등 대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R&D 전문 기업이다.

비지티컴퍼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150여 개를 해외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설립 3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 달성, 유통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마케팅과 오프라인 입점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전개를 돕고 있는 화장품 브랜딩 전문 기업이다.

두 기업은 앞으로 △화장품 R&D 추진 △화장품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제조 △양 기업관 화장품 연구 개발 정보 동향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더말코리아 정연호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장품 시장 동향에 맞춘 화장품 제조, 개발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한 R&D 및 OEM 제조 실적을 보유한 더말코리아와 한국 화장품 수출, 브랜딩 전문 기업 비지티컴퍼니의 역량이 이번 MOU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지티컴퍼니 김병수 대표는 “앞으로 화장품 공동 개발을 수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여 화장품 산업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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