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A,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와 화장품 뷰티산업 협력 국내 유망 기업 유럽 판로개척
뷰티누리(화장품신문)
입력 2023-10-19 17:04 수정 2023-10-19 17:08
▲(왼쪽부터)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회장,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 코스메틱벨리 GCC 크리스토퍼마손(Christophe MASSON) 회장, 코스메틱벨리 '코스메틱360' 프렝키 (Franckie) 대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 이하 IBITA)는 18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의 임원들과 함께 화장품 뷰티산업의 유럽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활성화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라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10조5099억 원, 전년 대비 21.3% 증가)을 기록한 가운데, 프랑스 코스메틱벨리를 거점으로 한 유럽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두 기관 간의 연구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망 화장품 뷰티기업 및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한 IBITA와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간 한국대표 파트너십 구축 ▲‘코스메틱 360’과 ‘한국 IBITA를 통한 참여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유럽 수출 네트웍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 ▲상시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및 교류 협력(화장품 뷰티 연구인력양성 및 프랑스 뷰티 네트워크 및 양 기관 간 공동프로잭트 사업추진 등이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K-뷰티의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한국 화장품 뷰티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한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유망 기업들의 유럽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마크-앙투안 쟈메 회장은 “IBITA와의 협력강화로 화장품 뷰티산업의 기업지원 활성화와 공동 사업 추진에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BITA는 한국의 K-화장품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국내외 화장품 뷰티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는 전 세계 최초로 화장품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산·학·연 클러스터로, 프랑스의 유명 화장품 기업과 일본, 한국 등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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