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선보인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는 가장 성공적인 셀리브리티 브랜드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혹자들은 아직까지 ‘펜티 뷰티’가 틈새 브랜드라고 하기도 그렇고, 메이저 브랜드라 하기도 그런 어중간한 브랜드라고 할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와 관련, ‘펜타 뷰티’가 10월 1일부터 ‘얼타 뷰티 앳 타깃’(Ulta Beauty at Target) 매장에 입점한다고 지난달 28일 공표해 이제 바야흐로 메이저 브랜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평가에 무게가 실리게 할 전망이다. ‘얼타 뷰티 앳 타깃’이 미국 전역에 총 1,200여곳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메이저 화장품 유통기업 ‘얼타 뷰티’가 ‘월마트’에 이어 미국 2위의 대형마트 체인업체로 잘 알려진 ‘타깃 코퍼레이션’(Target Corporation)과 지난 2021년 6월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100여 매장 내부에 숍-인-숍 형태로 개설되면서 출범의 닻을 올린 매장이기 때문. 게다가 ‘얼타 뷰티 앳 타깃’은 차후 2~3년 이내에 매장 수를 800여곳 정도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펜티 뷰티’는 ‘얼타 뷰티 앳 타깃’ 매장들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제품들의 미니 사이즈 및 세트 제품들을 구성된 ‘펜티 스낵즈’(Fenty Snackz)를 선보이게 된다.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펜테 뷰티’의 게임체인저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펜티 뷰티’가 ‘펜티 스낵즈’를 선보이기로 한 이유이다. 리한나는 “가능한 한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펜티 뷰티’ 제품들을 항상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얼타 뷰티 앳 타깃’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펜티 스낵즈’ 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에 무척 고무되어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타깃 코퍼레이션의 질 산도 부회장 겸 최고 머천다이징 책임자는 “2년여 전부터 ‘얼타 뷰티 앳 타깃’ 매장들이 고객들이 애용하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브랜드 제품들을 취급해 왔다”고 말했다. 산도 부회장은 뒤이어 “우리가 취급하는 뷰티 브랜드에 ‘펜티 뷰티’를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제품들 뿐 아니라 미니 사이즈 및 세트 제품들을 포함해 엄선된 구색을 갖춰 매장을 찾은 우리의 고객들에게 발굴의 기쁨과 가성비 높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펜티 스낵즈’ 라인 가운데는 ‘PREP+세트 컴플렉션 듀오 인스턴트 매티파잉 세트’, ‘미니 매치 스틱스 듀오 컨투어+쉬머 세트’, ‘릴 글로스 밤 트리오 미니 립 글로스 세트’, ‘펜티 팸 페이브스 3 피스 아이, 립+하이라이트너 세트’, ‘글로스 밤 미니 유니버셜 립 루미나이저’, ‘스터나 립 페인트 미니 롱웨어 플루이드 립 컬러’, ‘킬라와트 미니 프리스타일 하이라이트너’, ‘프로 필트 미니 소프트 매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풀-사이즈 헬라 딕 볼루마이징 마스카라’ 및 ‘풀-사이즈 인비지매트 인스턴트 세팅+블로팅 파우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펜티 스낵즈’는 ‘펜티 뷰티 바이 리한나’와 함께 ‘얼타 뷰티 앳 타깃’ 뿐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 www.Target.com 등을 통해서도 발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펜타 뷰티’가 바야흐로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할 태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