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뷰티플랫폼인 리뷰티가 7월 16일까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K뷰티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콜라보 위드 리뷰티(Collabo With Reviewty)'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리뷰티 홈페이지.  베트남 대표 뷰티 플랫폼 리뷰티(Reviewty/대표 박진감)가 한국의 중소 화장품 브랜드사와 협업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콜라보 위드 리뷰티(Collabo With Reviewty)’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뷰티는 2019년에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화장품 리뷰 및 성분 기반의 뷰티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라이브스트리밍 △ 숏폼 제품영상 리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5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베트남 뷰티 시장의 선두주자다. ‘콜라보 위드 리뷰티’는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중소 화장품 브랜드사에게 베트남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 IP(지식재산권)인수 및 베트남 독점트랙, 베트남 수출 대행 및 사업제휴 트랙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중 브랜드 IP인수, 독점트랙은 한국의 마이크로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IP 및 재고자산을 인수해 베트남 마켓을 타겟으로 리브랜딩과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편, 베트남 수출 대행 및 사업제휴 트랙은 국내에서 성공적인 브랜딩 이후 동남아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마케팅,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 수출·물류, 마켓 데이터 분석 등 제휴방식에 따라 전방위적인 협력을 제공한다. 리뷰티 박진감 대표는 “콜라보 위드 리뷰티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화장품·건기식 수입과 유통에서 벗어나, 유망한 화장품과 건기식 분야의 중소형 브랜드 사의 브랜드 IP 인수와 독점 계약까지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베트남 뷰티-건기식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탄탄히 구축한 플랫폼과 경쟁력있는 상품 및 브랜드가 결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뷰티는 앞으로도 베트남 내 K-뷰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뷰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콜라보 위드 리뷰티'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은 전용 웹사이트(https://collabo.vibey.co.kr)을 통해 7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