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아이콘 > 뉴스 > 전체
日 고세, 화장 뭉침 방지 두 가지 신소재 개발
최선례 기자 | best_sun@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2-01 13:17 수정 2023-02-01 14:36
일본 고세는 화장 뭉침을 방지하는 두 가지 신소재를 최근 발표했다.
 
고세가 발표한 신소재는 피지 번들거림이나 마스크로 인한 화장 뭉침을 억제하는 ‘기능성 분체’와 또 다른 하나는 문지르거나 땀, 표정 움직임에 뭉침 없는 피막을 만드는 수지소재‘가교형 MG 레진’이다.
 
고세는 오랜기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위해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 노력으로 냉방기가 보급되기 시작한 1974년 여름용 리퀴드 파운데이션 ‘사마드’를 선보인 것을 비롯하여 1976년에는 휴대가 간편한 컴팩트 타입의 ‘피드온’ 1979년에는 고온다습한 일본기후에 맞춘 ‘투웨이 케이크’를 발매하는 등 독자적인 발상의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후에도 1981년 스포츠용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1993년에는 물이나 기름에도 녹지 않는 특수성분으로 코팅해 립스틱의 이염을 막는 ‘립젤 매직’을 출시하는 등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위한 아이템을 개발해 왔다.
 
이번 발표하는 신소재 ‘기능성 분체’는 오켄과 닛유 등 2사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3월 1일 출시하는 ‘페이스 파우더 메이크업 킵 파우더’에 채용됐다. 마스크 착용 시 무더운 환경에서도 번들거리지 않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메이크업 효과가 지속되는 효과를 자랑한다. 불소 변성 실리콘 수지로 표면처리한 분체가 피지를 튕겨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억제한다. 여기에 피부 부작성이 높은 분체를 블렌딩하여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페이스 파우더로 완성했다.
 
또, 신에츠화학공업과 공동개발한 수지 소재 ‘가교형 MG 레진’은 3월 16일 발매될 메이크업 베이스 ‘에스플릭 트리플 래스팅 프라이머’에 채용되어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 땀, 표정 움직임에 의한 뭉침을 방지하여 깨끗한 메이크업 상태를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찰이나 땀에 견디는 강인함과 방수성을 가지면서도 표정 움직임에도 뭉침 없는 유연한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수지소재 ‘가교형 레진’을 채용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