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기술 협력서 성장동력 해법 찾는다"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2022년 4월 핫이슈 분석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5-11 06:00 수정 2022-05-11 06:00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2년 4월 뉴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업계의 핫이슈 키워드는 '기술', '협력', '소재' 등으로 나타났다. 기술, 협력 등의 키워드가 높은 노출 빈도를 보인 건 화장품업계가 유관기관·바이오기업과 기술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기존 기술로는 시장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장을 확대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에 서식하는 붉은멍게에서 분리한 세균의 일종인 슈도알테로모나스 균주로부터 천연물질 ‘슈덴’을 정제하고, 바이오소재로서 활용성을 확인했다. 수과원은 지난해 협력업체인 바이오웨이브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고, 이 업체는 최근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터키·이란 등과 수출계약을 맺었다.

기업과 유관기관의 천연물화장품원료 기술개발은 지속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는 옵트바이오와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협력 및 기술이전 조인식을 지난달 가졌다.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노주원 박사팀은 몽골 칭기즈칸 시대부터 상처치유 및 피부재생 목적으로 사용된 피뿌리풀에 대해 연구한 결과 각질세포 이동, 콜라겐 합성, 주름유발효소 억제 등 관련 유전자 발굴 및 작용기전 연구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기업과 기업차원의 기술개발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잇츠한불과 소재개발 전문 기업인 코씨드바이오팜은 최근 인체 유익 미생물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연구에 전략적 제휴를 맺어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체에 유익한 신균주의 효능을 발굴하고 피부에 친화적이며 안전한 소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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