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서 돌풍 ‘샘킴’ 글로벌 NO.1 브랜드 시간문제 샘킴 성형외과 김삼 원장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2-25 06:00 수정 2022-02-25 07:55

피부에 좋은 성분 중 비타민C는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피부 속까지 유효성분이 침투해 비타민C가 가진 효과를 모두 발현할 수 있는 제품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이 가운데 비타민C 코팅 원천 기술로 피부 흡수를 돕고 뛰어난 효과를 낼 수 있는 ‘샘킴(SAM KIM)’ 화장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샘킴 성형외과 김삼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성형외과 원장으로서 화장품 사업 시작 계기가 있다면?
본업은 성형외과 의사이지만 원료 및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많아 30년 가까이 비타민C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비타민C를 코팅해 안정화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해 비타민C에 대한 강점을 내세우는 일동제약의 비타테라라는 브랜드에 많은 관여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시장의 여러 가능성을 보았음에도 사측은 결국 사업을 접었다. 제약과 화장품산업은 효능·효과와 브랜드로 소구 포인트가 나뉘는 데 제약사들이 당장의 매출에 급급해 브랜드를 키우는 데 실패한 사례라고 본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 조언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원천기술과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본래 비타민C는 미백, 항산화 효과를 비롯 콜라겐 응집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체내 흡수가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에 자사는 이를 개선한 특허를 취득해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본다. 브랜드 측면에선 한국도 화장품산업의 역사가 꽤 깊지만 몇 년만 지나면 없어지고 마는 브랜드들이 너무 많기에 원인 분석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니에서 샘킴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가 2억 8000만 명 정도 되는데, 그중 1000만 명은 슈퍼리치로 알려져 있다. 그 슈퍼리치를 겨냥한 화장품이 샘킴이다. 5년전 한 슈퍼리치와 연결돼 투자는 물론 인니에서의 여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프리미엄 뷰티숍 '하우스오브 샘킴'도 오픈해 영향력을 넓히려는 찰나 코로나라는 암초에 부딪혀 안타까움이 있다. 하지만 해외 럭셔리 브랜드 홍보대사도 마다한 국민배우 Ferry Salim과 조코위 대통령의 영부인이 샘킴의 팬이 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인니에서 팬심이 대단한 이유는 뭐라고 보는가?
비타민C의 한계성을 넘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이뤘다고 본다. 시중에 비타민C 화장품은 많이 출시 됐지만 비타민C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내는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화장품에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타민C 코팅 원천기술로 이러한 부분을 해결했다는 점이 소구포인트가 된 것 같다. 비타민C는 강산인 만큼 제품 사용 시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샘킴은 자극이 없고 살아있는 비타민C를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성이다.
 

코팅한 비타민C의 장점은 무엇인가?
시중에도 비타민C의 단점을 잡기 위해 코팅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지만 자사의 것은 촉감이 더 부드러우며 물에도 뜬다는 점이 시각적으도 확인된다. K뷰티가 수출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데 따른 유통기한도 늘려주는 고마운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유통 계획은 없는지...
해외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 참고가 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제품력보다 마케팅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아직은 유통에 여력이 없는 상태다. 브랜드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K뷰티의 지향점은 뭐라고 보는지...
앞으로는 미용기기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케어 시장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샘킴 5G달걀리프팅’이란 기기를 개발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기에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고 있다. 샘킴 5G달걀리프팅을 사용하면 진피층의 콜라겐 자극을 비롯, 지방층은 태우고 멜라닌 색소와 모공 등에 관여해 확실한 피부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대부터 80대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도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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