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뷰티 패키징 전시회 내년 개최일정 딜레이 내년 1월 19~20일서 6월 29~30일로 재차 연기결정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2-08 17:22 수정 2021-12-08 17:24


딜레이 어게인~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글로벌 이벤트 기획업체 이지페어(Easyfairs)가 뷰티, 에어졸, 디스펜서 및 고급음료 시장의 국제적인 패키징 전시회로 알려져 있는 ‘2022년 ADF&PCD 및 PDL 파리’를 연기한다고 7일 공표했다.

내년 1월 19~20일로 예정되었던 개최일정을 6월 29~30일로 재차 미루기로 했다는 것이다.

당초 이번 이벤트는 올해 6월 열릴 예정이었다가 내년으로 딜레이된 것이었다.

이지페어 측은 최근 수 개월 동안 이번 전시회의 제휴기관들과 전시 참가업체, 다양한 커뮤니티 등과 부단한 협력을 진행하면서 1월로 임박한 ‘ADF&PCD 및 PLD 파리’를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ADF&PCD 및 PLD 파리’는 이 행사가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21년 동안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의 전개상황을 감안하고 다수의 핵심적인 이번 이벤트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친 끝에 현재로선 1월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고 이지페어 측은 배경을 설명했다.

상당수 국가들이 코로나 발생이 다시 늘어남에 따라 각종 규제조치를 재개하기 시작한 데다 최근 2~3주 동안 오미크론 변이가 부각되자 해외여행을 제한하는 새로운 조치들이 이행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는 것.

더욱이 프랑스 정부가 전체 성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여권을 유지할 수 있는 자격을 3차 부스터 접종을 마친 경우로 국한하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1월 15일부터 이행에 들어가기도 결정한 것도 대회를 연기키로 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공교롭게도 새로운 백신여권 제도가 개시되는 일자는 ‘ADF&PCD 및 PLD 파리’ 개최를 불과 몇일 앞둔 시점이다.

이지페어 측은 대회에 참가할 전시기업들의 50% 안팎과 전체 방문객들의 30% 이상이 해외에서 파리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의 복합적인 환경이 성공적인 대회 조직을 위해 일정 연기가 불가피함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지페어 측은 개최일정을 6월로 연기하는 것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가능케 하고, 세계 각국의 패키징 개발기업들과 디자이너, 공급업체들이 서로 교감하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대회의 취지를 십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대회 개최장소의 경우 연기 결정과 무관하게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로 변함이 없다.

이지페어의 르낭 조엘 영국‧프랑스 패키징 이벤트 담당이사는 “패키징 업계의 혁신 커뮤니티가 서로 교감하고 혁신을 불러일으키면서 사업상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절호의(fantastic) 이벤트를 개최해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사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6월로 미뤄진 ‘ADF&PCD 및 PLD 파리’가 전체 커뮤니티에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원해 마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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