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화장품 시장에서 활개치는 K뷰티 일본 차트에 순위권 점령…소비자·인플푸언서에 고루 인기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2-01 11:23 수정 2021-12-01 11:23
현재 일본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한국 화장품에까지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주요 화장품 수입국 중 프랑스를 비롯한 미국이나 중국은 수입액이 감소했지만, 한국만 2019년 대비 30% 증가했다. 일본 화장품 시장 내에서 한국 화장품 수입 비중은 약 19.5%로 1위인 프랑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일본 소비자에게 K뷰티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며,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인 일본 Z세대 사이에서 한류 인기와 시너지를 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의 설명이다.  

실제 한국 화장품은 일본 차트에 활발하게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와 ‘시카 크림’은 또 한 번 일본 로프트(LOFT)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1’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3대 버라이어티숍 중 하나로 꼽히는 로프트의 연례 행사인 베스트 코스메틱은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바이어·인플루언서 등에게 주목받았던 아이템을 선정하는 어워드이다.

이번 로프트 베스트 코스메틱 2021에 브이티코스메틱의 주력 라인인 시카 라인의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1위를 차지했고, ‘시카 크림’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일본의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라쿠텐의 ‘2021 라쿠텐 연간 랭킹’의 해외 제품 부문에서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1위를 차지, 지난 17일부터 큐텐재팬에서 진행됐던 메가할인 행사에서도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종합 랭킹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의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씨드 세럼'도 로프트가 뽑은 ‘베스트 코스메틱 2021’에 뽑혔다.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씨드 세럼은 인플루언서가 뽑은 '프로듀스 코스메틱' 부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시장에 진출해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는 이니스프리는 일본 로트프에 입점해 시부야·긴자 등 주요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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