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피부를 가꾸려면 들기름을 먹어라 리놀산, 비타민E 등 풍부해 노화도 방지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1-03 06:00 수정 2021-11-04 09:30

들깨는 맛도 좋지만 영양상으로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 들깨에는 식물성 지질이 듬뿍 들어있는데, 들깨에 많은 리놀산은 피부 미용에 대단히 유용한 성분이다.

한식의 필수요소 들깨

들깨는 우리 식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들깨 자체가 양념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들깨의 기름을 짠 들기름은 매우 훌륭한 풍미를 가진 기름으로 꼽힌다. 또 들깨의 잎인 깻잎은 상쾌한 향이 있어 쌈이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소 불쾌한 향을 가진 육류의 경우 들깻가루, 깻잎을 곁들여 조리하면 풍미가 훨씬 살아난다.


지질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급원

들깨는 전통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손꼽혀 왔다. 그 이유는 평소 우리 식단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식단은 곡류와 야채 섭취가 많은 대신 지방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지방의 일일 섭취량은 25g 정도인데 통상적인 한식은 지방이 10g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물론 이것은 한식을 주로 먹었을 때의 이야기로 현재와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선호하는 것이 사실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 지방이 필요하다.


리놀산, 비타민E 등 풍부해

들깨는 영양상으로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 들깨에는 식물성 지질이 듬뿍 들어있는데, 들깨에 많은 리놀산은 피부 미용에 대단히 유용한 성분이다. 피부를 곱게 만들고 싶은 사람은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자주 먹어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들기름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단에 들기름을 양념으로 활용한 음식들을 많이 올리면 된다.

들깨에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노화를 방지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실제로 들깨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흰머리가 검게 변하고 거친 피부가 고와지며 주근깨나 기미도 사라진다고 한다.


정력제로도 각광받아

들깨를 정력제로 꼽는 의견도 있다. 들깨를 잘 씻은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린 후 이를 꾸준히 씹어 먹으면 정력증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들깨가 가진 지질 성분과 생리활성 물질들을 고려할 때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러나 들깨 자체는 소화가 용이한 식품이 아니므로 이를 제대로 소화시킬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받아들여야 한다.


해외에서도 들기름 인기 상승

들깨, 들기름, 깻잎 등은 우리 일상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으로 이미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을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에서도 근래에는 들기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들기름을 드레싱의 형태로 양념에 활용하거나 냉압착 방식으로 향을 연하게 만든 제품들이 건강식품 용도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들깨는 영양 가치와 건강증진 효과에 비해 저평가된 식품이다. 앞으로 들깨가 건강식품으로 훨씬 각광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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