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콩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두부 소화흡수율 높아 단백질, 칼슘 보충에 그만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1-03 06:00 수정 2021-11-04 09:29

콩의 영양 가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면서도 동물성 식품과 달리 포화지방이 적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마음 놓고 추천할 수 있는 식품이다.


영양 보급, 건강개선에 최적 식품 콩

콩은 잘 알려져있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레시틴 등도 함유해 지질 성분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들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콩의 유용성은 여기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소플라본을 구성하는 제니스테인 성분은 항암효과도 탁월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콩이야말로 영양을 보급하고 건강을 개선하는데 최적화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콩의 유일한 단점, 두부가 보완

그러나 이렇게 양질의 식품인 콩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콩의 소화흡수율은 7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 자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소화흡수율이 낮은 것이다.

콩의 유일한 단점을 보완하는 최선의 식품이 바로 두부다. 두부는 콩을 물에 불려 갈아낸 뒤 이를 끓이면서 염화칼슘이나 황산칼슘을 첨가해 굳게 하는 음식이다. 콩의 단단한 조직을 물에 불려 갈았기 때문에 두부는 95% 이상의 소화흡수율을 자랑한다.

두부와 관련한 기록을 보면 이미 중국 한나라 때부터 두부를 만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 2,000년 전에 이미 두부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또 장수촌 사람들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상당수에서 두부를 거의 주식처럼 먹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부는 주식으로 삼아도 OK

두부는 생활습관병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밥을 대신할 수 있는 식품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콩이 가진 풍부한 영양성분은 밥을 충분히 대신하고도 남는다. 당뇨 등으로 인해 밥을 먹기 걱정되는 사람들은 두부를 주식으로 하면 아무 걱정이 없다. 심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육식을 멀리해야 하는 사람들도 두부로 고기를 대신하면 건강한 식이요법이 된다.


이제 전 세계적 인기 식품

두부는 우리나라의 일반적 밥상에 늘상 올라오는 식품 중 하나이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단골 재료이고, 두부 자체를 주인공으로 하여 부침이나 조림으로 만들기도 한다. 또 두부를 양념 삼아 무쳐낸 나물무침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 근래에는 동양권 음식들이 서양에 많이 전해지면서 서양에서도 두부는 친숙한 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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