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팝업스토어 등서 맞춤형화장품 제작 가능 고객 체험 성격 반영, 향후 행사장내 제조 활기띌 듯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0-18 14:02 수정 2021-10-18 14:09

사진-픽사베이



박람회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등의 행사에서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가 제조한 제품 수령이 가능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맞춤형 화장품판매업 신고 시 기존 신고 장소가 아닌 장소에서 한시적으로 영업할 경우, 해당 신고서에 맞춤형 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사본과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증 사본을 첨부해서 제출하도록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 관련 절차를 마련했다고 지난 15일 공포했다. 시행은 18일 부터다.

개정령은 지정(신고)된 장소외에 박람회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임시 행사장에서 맞춤형화장품을 제조할 수 없다는 기존 규제에 대한 업계의 완화 목소리가 반영됐다.

화장품 협회 관계자는 “맞춤형화장품이 고객 체험형 성격을 띠고 있다 보니 임시로 허용된 장소에서 직접 제조했을 시 고객의 반응을 더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업계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행사장내 맞춤형 화장품 제조가 활기를 띌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맞춤형 화장품법과 관련한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리필만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에선 조제관리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 지난 9월부터 조제관리사 없는 리필매장의 시범운영을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알맹상점, 이니스프리 강남점 등 맞춤형 화장품판매업소 총 7곳에선 포장재 없는 가게, 화장품 책임 판매업체 등과 함께 화장품 리필매장에서 교육·훈련받은 직원이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대신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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