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뷰티, 폐기물 절감 위한 매니큐어 출시 버튼으로 브러시 길이 조절, 리필 가능 마스카라도 개발 완료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23 10:01 수정 2021-09-23 10:06
프랑스 자연주의 네일 브랜드 Clever Beauty가 폐기물 절감을 위한 매니큐어 패키지 개발에 성공했다. 

클레버뷰티는 일반적인 매니큐어 제품은 내장 브러시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20% 정도의 내용물이 사용되지 못한채 버려진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 쓰지 못한채 버려지는 매니큐어는 제품 자체가 낭비될 뿐 아니라, 세척 등이 어렵기 때문에 용기의 재활용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 푸시버튼이 적용돼 제품 낭비를 줄이도록 고안된 클레버뷰티의 매니큐어 패키지 (사진:공식홈페이지)

새로 출시된 클레버뷰티의 매니큐어는 제품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브러시가 바닥에 완전히 닿게끔 고안됐다. 병을 열 때 브러시가 길어지게 하기 위해 푸시 버튼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병을 열 때 버튼을 누르면 브러시가 내려가고, 닫힌 후에는 시스템이 잠기는 구조다. 

제품 자체의 안전성을 위한 연구도 지속되고 있다. 인체와 자연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이기 위해 면화·옥수수·카사바 등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용제로 구성 성분들을 대체했다. 

11가지 컬러 제품과 케어·베이스·강화제 등의 14종 제품은 임산부·수유부나 3세 이상의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클레버뷰티 측은 설명했다. 
 

▲ 유리 용기로 리필이 가능한 마스카라

한편, 클레버뷰티는 리필 가능한 마스카라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 마스카라는 유기농 활성제가 함유된 제품으로 유리병에 담겨 재활용이 가능하며, 리필만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다. 

클레버뷰티의 설립자인 Maëva Bentitalah는 공식입장을 통해 "우리의 핵심 관심사인 환경을 위해 지능형 포장보다는 실용적 질감과 폐기물 방지 제품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며 "화학 물질에 대한 천연 대안 찾기와 제로 폐기물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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