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천연성분 수요 증대로 '코코아 버터' 관심 ↑ 연평균 5.1% 시장 규모 확대 중,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빠른 발전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16 12:58 수정 2021-09-16 13:00
식재료로 널리 사랑받던 코코아는 항산화 효과가 알려지게 되면서 화장품 산업에서도 주목하는 재료가 되었다.

페어필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코코아 버터 시장은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 5.1%의 CAGR(연간 복합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2025년에는 75억 6000만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코코아는 주로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사진:unsplash)

코코아 버터는 뷰티 산업에서 스킨케어 제품의 텍스처링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디로션, 바디버터 및 립 제품에 코코아 버터를 사용하면 보습효과와 좋은 향을 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페어필드 마켓 리서치도 코코아버터의 화장품 부분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천연성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코코아 버터 활용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코코아 버터에는 트랜스지방이 일부 함유돼 있어 식·음료 부분에서는 지방이 적은 대체품을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코코아 버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더욱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코코아는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전체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다. 초콜릿 만들기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이 코코아버터의 가장 큰 소비 시장으로 전체의 45.6%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시장 규모 확대가 가장 크게 기대되는 지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다. 경제 성장률이 지속적인 수요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 예측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모이스처라이저 생산에 천연 대체물을 사용하려는 움직임도 코코아 버터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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