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첫선 짙은 피부색 소유자 위한 퍼스널케어 컬렉션 ‘킨로’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15 15:21 수정 2021-09-15 15:24


메이저 대회를 4회 제패하면서 새로운 테니스 여제(女帝)로 떠오른 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화장품업계를 향해 강력한 스트로크를 날렸다.

짙은(melanated) 피부색의 소유자들을 위해 개발되어 나온 이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이름은 ‘킨로’(KINLO)이다.

‘킨로’의 대표를 맡은 오사카 나오미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플에 본사를 둔 도메인 명칭 등록기관이자 온라인 통합형 솔루션 고대디(GoDaddy),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내포한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개발해 온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재 기업 A-프레임(A-Frame)과 손잡고 웹사이트 및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한다고 지난 7일 공표했다.

‘킨로’ 브랜드 제품들은 일차적으로 온라인 사이트 www.kinlo.com에서 발매에 들어갔다.

브랜드-네임으로 결정된 ‘킨로’는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 출신의 부친과 일본인 모친 사이에서 출생한 그녀의 다문화 배경을 반영해 일본어에서 황금을 의미하는 ‘Kin’(일본어 발음은 ‘긴’)과 아이티 크리올(Creole: 서인도제도에 사는 유럽인과 흑인의 혼혈인)의 ‘Lo’를 조합해 만들어진 명칭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역경을 딛고 테니스 챔피언으로 입지전적인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는 오사카 나오미에 대한 오마주(homage)가 담겨있는 브랜드-네임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하는 이름이다.

오사카 나오미 대표는 “개인적으로나 전문가로서 내가 품어왔던 목표의 하나가 ‘킨로’ 브랜드를 선보이는 일이었다”면서 “기업가로서 나의 첫 번째 행보가 나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를 위해 유의미한 일을 한 것이었다는 점은 대단히 기쁜 일”이라고 밝힌 뒤 A-프레임과 고대디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사카 나오미와 고대디는 지난 3월 30일 올해 안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손을 잡은 바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개인적인 경험과 학습을 통해 흑인들과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를 포함한 짙은 피부색의 소유자들이 소외되고 있고, 피부암이나 선케어 제품 관련 임상시험에서도 배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이 때문에 피부색이 짙은 사람들을 위한 선케어 제품들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사명감을 내포한(mission-first) 브랜드로 ‘킨로’를 선보이기에 이른 것이라고 오사카 나오미 대표는 덧붙였다.

청정원료들로 만들어진 ‘킨로’ 브랜드 제품들은 짙은 색 피부톤을 보호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백탁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미네랄 기반 자외선 차단제 ‘액티브 골든 레이스 선스크린’과 ‘하이드레이팅 아이크림’, ‘하이드레이팅 골든 미스트’ 및 ‘하이드레이팅 림밤’ 등으로 컬렉션이 구성됐다.

‘킨로’ 측은 자외선이나 청색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시켜 주는 제품들로 차후 스킨케어 라인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대디의 패러 하워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오사카 나오미 대표와 함께 그녀의 열정 프로젝트를 현실화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가들에 힘을 불어넣어 그들의 모험이 온라인상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는 데 고대디는 항상 존재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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