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식물 유래 유사콜라겐’ 원료 개발에 박차 오해의 소지 없는 과학적 명칭 정의, "클린뷰티 선도할 것"
뷰티누리(화장품신문)
입력 2021-08-12 14:14 수정 2021-08-12 14:15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최근 식물성 유사콜라겐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뼈·피부·연골·힘줄 등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단백질로, 인체 단백질의 약 30~40%를 차지하며 피부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 생성량 감소와 분해량 증가·자외선 노출·오염·스트레스 등에 의해 콜라겐 손실 속도가 빨라져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저하된다. 이에 주름 방지 및 탄력 유지를 위해 콜라겐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콜라겐' 하면 피쉬 콜라겐을 포함해 동물성 원료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에는 클린뷰티, 비건뷰티가 떠오르며 식물성 콜라겐에 대한 고객의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상당수의 화장품 원료가 '식물성 콜라겐'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대봉엘에스 측은 이를 소비자에게 오인을 유발하는 잘못된 용어라고 지적했다. 

콜라겐의 구조를 살펴보면 글리신·프롤린·하이드록프롤린 단위와 나머지 아미노산으로 조합된 선형사슬이 로프처럼 삼중 나선 구조로 단단히 꼬여있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하는 식물성 콜라겐은 글리신·프롤린·하이드록프롤린을 포함하고 있지만 결합구조가 다른 당단백질(extensin)이다. 더욱이 '식물성 콜라겐'은 국내외 화장품성분등록이나 학술 논문 등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표현으로 출처가 불투명하고 비과학적인 용어다. 

대봉엘에스는 과학을 기반으로 식물성 콜라겐을 '식물성 유사콜라겐'으로 표기해야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지 않는 올바른 정보의 전달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런 류의 소재의 명칭을 재정의하고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히비스커스·흰목이버섯·황금 클로렐라 소재를 활용하여 독자적인 기술로 식물유래 글리신·프롤린·하이드록시프롤린과 같은 주요 아미노산들을 추출해 식물유래 유사 콜라겐 원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받은 흰목이버섯 배양액에서 추출한 소재에는 식물성 유래 콜라겐뿐만 아니라 신이 내린 기적의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만노오스 다당체가 다량 함유돼 보습 및 피부 장벽강화 등 이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를 활용해 클린뷰티를 선도하는 소재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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