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audan,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Next Beauty China에 투자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 Tmall과의 협업도 진행 중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30 11:12 수정 2021-07-30 11:17
글로벌 향수·향료 원료 기업 Givaudan이 중국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기업인 Next Beauty China에 시리즈 A 투자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넥스트뷰티 차이나는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규 향수 및 뷰티 브랜드의 포지셔닝과 마케팅, 유통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중국의 유명인 및 KOL과의 네트워크가 풍부해 소셜미디어 및 이커머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갖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스트뷰티 차이나는 현재 고급 향수, 스킨케어, 헤어케어 및 구강 관리 부문에서 13개 브랜드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Leonor Greyl, PHILIP B, LA ROSEE, VERSO 등이 넥스트뷰티가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보단은 중국 소비자 동향을 읽고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넥스트뷰티 차이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Maurizio Volpi 지보단 프래그런스&뷰티 사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 “투자 참여로 넥스트 뷰티 차이나와 흥미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됐다. 지보단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향수 및 뷰티 시장에 더욱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우리의 2025년 전략과 완전히 일치한다” 고 밝혔다. 또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을 모색하는 넥스트 뷰티 차이나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 뷰티 차이나의 공동 설립자인 Lulu Yu와 Grégoire Grandchamp는 “지보단의 글로벌 역량과 중국에서의 강력한 입지는 중국 향수 및 미용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보단은 넥스트 뷰티 차이나 외에도 중국 기업과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보단은 지난 6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Tmall과 'T-Lab 소스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적합한 향수를 생산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중국 고전인 '서유기'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시리즈가 탄생했다.

Givaudan의 중국·한국 향수 책임자인 Yaling Li는 “소비자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특히 중국 이커머스 환경에서 시장은 훨씬 짧은 개발 주기를 요구하고 있어 협업 프로젝트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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