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세안(洗眼) 습관 “미치지 않고서야” ‘세라비’ 설문 결과 피부과의사가 만족할 만..23% 불과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29 14:43 수정 2021-07-29 14:45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91%가 클렌징(cleansing)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음에도 불구, 피부과의사들이 자신의 세안(facial cleansing) 습관을 접한 후 만족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피부 주간’(Your Skin Week: 7월 25~31일)을 맞아 로레알 그룹의 약용 스킨케어 브랜드 ‘세라비’(CeraVe)가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원폴(OnePoll)에 의뢰해 18~40세 연령대 성인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11일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2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밝혀진 것이다.

‘세라비’는 개별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최적의 클렌저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건강하고 균형된 클렌징을 실천하도록 계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와 관련, ‘세라비’ 측은 소비자들이 데일리 클렌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려면 자신의 피부유형이나 특징에 맞도록 제조되었을 뿐 아니라 피부장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때와 기름기, 기타 잔류물질을 제거해 주는 성분들이 사용된 제품들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80%의 응답자들이 클렌저를 선택할 때 어떤 원료성분들의 함유 유무를 체크해야 할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데다 70%는 자신의 피부유형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이에 따라 40%의 응답자들은 클렌징 성분들에 대한 교육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는 데 동의했고, 36%는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클렌징 제품들의 차이점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일까? 71%의 응답자들은 클렌저를 고를 때 피부장벽 기능을 돕는 성분들을 챙기는 데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52%는 수분공급 성분들의 함유 유무를 체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부과의사 대니얼 수가이 박사는 “피부장벽이야말로 건강한 피부와 촉촉함 유지, 자극성 물질 배제 등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피부장벽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자신의 피부유형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골라 데일리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피력했다.

그리고 ‘세라비’의 다양한 제품들은 3가지 필수 세라마이드 성분들을 함유해 다양한 피부유형에 최적의 제품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라비’ 측은 뉴욕에 소재한 의사 전용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커뮤니티 사이트 서모닷컴(www.sermo.com)에 의뢰해 총 200명의 피부과의사들을 대상으로 6월 29일~7월 2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52%의 피부과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클렌저를 고를 때 챙겨야 한다고 상담해 주는 성분으로 세라마이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1%의 피부과의사들은 환자들이 클렌저를 사용할 때 가장 빈도높게 저지르고 있는 실수의 하나로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제품을 쓰고 있다는 점에 입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46%는 환자들의 자신의 피부유형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고개를 끄덕였다.

‘세라비’의 재클린 마로네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개별 소비자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피부의 소유자들이고,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할 제품을 고를 때도 제각각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것이 통례”라면서 “약횽 스킨케어 브랜드 ‘세라비’는 다양한 피부유형을 소유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피부에서 때와 기름기를 제거할 때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보습(hydration)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설문에 응한 피부과의사들의 45%는 환자들의 건성피부가 적절한 클렌징 습관을 통해 교정될 수 있다는 믿음을 내보였다.

23%의 피부과의사들은 자신의 클렌징 습관에서 가장 중시하는 규칙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클렌저의 선택”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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