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니에’ 플라스틱 불필요한 고체샴푸 美 발매 ‘홀 블렌즈 샴푸바’ 94% 천연물 원료ㆍ97% 생분해성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28 13:35 수정 2021-07-28 13:37


비누처럼 바(bar) 형태로 만들어 별도의 용기(容器)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고체샴푸를 샴푸바(shampoo bar)라고 한다.

이와 관련, ‘가르니에’(Garnier)가 미국시장에 ‘홀 블렌즈 샴푸바’(Whole Blends Shampoo Bars)를 선보인다고 27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홀 블렌즈 샴푸바’는 제조과정에서 물 사용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포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데다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나아가 지구촌을 위해서도 좋은 일을 한다는 점 등 여러모로 장점이 눈에 띈다.

‘가르니에’가 지난 2019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진행한 ‘홀 블렌즈 샴푸바’는 최고의 기술이 적용되어 플라스틱 패키징이 불필요한 데다 윤기있고 건강하게 보이는 모발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신제품 샴푸로 이번에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가르니에’ 측에 따르면 ‘홀 블렌즈 샴푸바’는 94% 천연물 원료로 제조된 가운데 방부제, 실리콘, 비누 성분 및 염료 등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

빠르게 씻어낼 수 있고, 97%가 생분해될 수 있으며, 피부의사들에 의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용이 간편한 이 샴푸바는 최대 2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 구성원 전체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할 때는 젖은 모발에 이 고체 샴푸바를 사용해 모근부터 모발 끝부분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내면 된다. 그 후 두피 부위를 마사지하고 깨끗하게 씻어낸다.

사용을 마친 후에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가르니에’의 애드리언 코스카스 글로벌 브랜드 담당대표는 “우리는 뷰티업계에 새로운 방법을 선보이고 우리 모두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홀 블렌즈’ 제로-플라스틱 샴푸바가 ‘가르니에’ 브랜드를 위한 커다란 성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발관리의 변화 뿐 아니라 수많은 미국 내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향한 ‘가르니에’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는 것이다.

‘가르니에’의 ‘홀 블렌즈 샴푸바’는 4개 제품들로 구성된 가운데 ‘아마존’을 통해 발매에 들어갔다.

한편 ‘가르니에’ 측은 올해 말까지 마개와 펌프 부분을 제외한 ‘홀 브렌즈’ 샴푸 및 헤어 컨디셔너의 용기(容器)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가르니에’는 오는 2025년까지 자사제품들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기도 하다.

‘가르니에 홀 블렌즈’는 지난해 선을 보인 이래 생분해, 물 사용량 감축, 제로 플라스틱 패키징, 꿀과 밀랍 사용 등을 통해 소비자들 뿐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005년과 비교했을 때 단위당 폐기물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각각 58% 및 47% 정도까지 감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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