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마 성분 마약류 광고·판매 80건 적발 수사 의뢰 등 조치…“안전성·효과성 확인 안돼”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23 13:29 수정 2021-07-23 15:31

CBD함유 제품으로 광고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제품들.(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 까지 온라인 누리집의 칸나비디올(CBD) 오일 제품류 판매·광고 1042건을 점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판매·광고 8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자에겐 수사 의뢰를 비롯 해당 누리집 접속차단, 해당 제품 정보제공(관세청)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CBD는 대마 함유 성분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마에 해당하며, 수출입·매매·매매알선 행위가 금지돼 있다.

이번 점검은 대마 성분인 ‘CBD오일’, ‘햄프오일’ 등을 표시했거나 CBD가 함유됐다고 표시·광고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적발 사례는 제품명과 내용에 △대마 성분인 CBD 함유 △대마 추출물 오일의 표시·광고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CBD오일’, ‘햄프오일’ 등으로 표시한 제품과 ‘CBD 성분이 있다고 광고’한 제품은 국내에서 취급이 허용되지 않았고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구매하지 말아달라”며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광고·판매 근절을 위한 점검 강화와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는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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