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입은 허난성에 中 기업들 지원 이어져 뷰티 기업의 영업점 지원 및 성금 기부, 이커머스 기업들 통 큰 기부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23 13:27 수정 2021-07-23 13:28
중국이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허난성 정저우시에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시간당 200mm가 넘는 강우량에 저지대에 위치한 지하철역이 물에 잠기고, 일부 아파트는 3층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 벌써 120만 명 이상의 피해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뷰티 기업들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관련 업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BO는 화장품 판매점들은 주로 저지대에 위치하지 않아 완전히 침수되거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심각한 범람 피해를 입은 곳은 없었다는 취재 결과를 보도했다. 그러나 일부 매장과 창고는 물이 들어와 상점이나 제품에 손상을 입기도 했다고 전했다.

피해가 미처 수습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은 다수의 브랜드가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뷰티 브랜드가 대리점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CBO는 보도했다.

상메이 그룹은 공식 온라인 계정을 통해 허난성에 500만 위안의 자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수해로 인한 전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모기 기피제도 기부 물품에 포함시켰다.

Winona의 모기업인 BTN는 1000만 위안의 성금과 재료를 허난성에 기부했으며, Perfect Diary의 모기업인 이셴은 200만 위안을, 첨단 화장품 브랜드 Hua Zhizhi에서는 속옷·물티슈·생리대를 각 2만 개 씩 기부했다.

CBO는 뷰티 산업 외 거대 이커머스 기업들도 기부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메이투안은 1억 위안의 성금과 63만 개의 생활용품을 내놓았고, 알리바바는 식료품·기름 등의 일용품 45만 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핀둬둬 역시 1억 위안을 1차로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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