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해외수출 '호조'...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브라질, 중국 중심 해외수출 고성장 전망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20 10:28 수정 2021-07-20 10:36
신제품 출시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클래시스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브라질, 중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을 기대하며 클래시스의 목표주가를 2만 1000원에서 2만 6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및 해외에서 미용시술 수요가 증가하는데 힘입어 클래시스가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브라질, 중국, 기타 국가에서 셧다운, 락다운 등 물리적 제약이 없단 전제하에 견조한 수출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물리적 제약이 없을 시 이 회사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67억원, 매출액은 94.7% 늘어난 284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 출시가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고성장세와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분기 해외 매출규모는 전체 매출의 66%인 188억원, 내수 매출은 96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해외 매출은 전년대비 249.5%, 내수 매출 4.1% 각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2분기 해외매출에서 대(對)중국 수출의 비중은 494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 1508.5% 급등했단 전망이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230.2% 급증한 예상실적이다.  

나 연구원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렌드를 살펴보면 최근 중국에서 ‘슈링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며 "중국 내 입소문 효과에 따른 브랜드 입지 상승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클래시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36억 원, 영업이익 59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5.5%, 영업이익은 47.3% 늘어나는 것이다. 나 연구원은 "신규 광고효과와 미용시술의 수요 회복 등으로 내수와 해외매출 모두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시스의 주가 역시 해외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클래시스는 이달 20일 10시 24분 기준 전일대비 0.49% 오른 20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는 2만 600원을 기록했다.

7월 13일 고점인 2만 1600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의 2만원대 주가는 2015년 상장 이후 사상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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