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케어 시장 급성장 중인 중국 2023년 시장 규모 3000억 위안 예상, 안전 성분에 대한 수요↑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6-17 06:00 수정 2021-06-17 06:20
iResearch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는 중국 여성은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화장품의 부적절한 사용 등이 불러일으키는 피부 트러블은 최근 더마케어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장품의 순한 성분 및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며 피부를 위한 기능성 케어 제품에 대한 요구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Imedia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더마 케어 시장 성장률은 전년비 11.6%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시장규모가 3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중국 현지 브랜드들은 'C-Derma'로 분류되며 붐을 일으키고 있다. Avène, la Roche-Posay, Filorga, Freeplus, Cur l 등 글로벌 더마 화장품 브랜드와의 경쟁 속에서도 현지 브랜드들이 살아남고 있는 비결은 접근방식에 있다고 아시아 코스메 랩은 분석했다.

이들은 중국의 현지 더마 브랜드들이 포지셔닝 및 문제 해결 공식, 성분 및 집중 접근 방식, KOL 및 유명인 마케팅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C더마 브랜드들은 설립기반, 목표 대상,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에 따라 다른 포지셔닝을 채택하고 있다. Pien Tze Huang은 영지와 진주 파우더 등 한약 성분을 기반으로 뚜렷한 색을 자랑하며, 피부과 팀과의 임상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피부과 브랜드 Dr. Yu는 식물성 포뮬러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한 성분으로 가려움증 및 염증, 발적 등의 피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부 브랜드는 의학적 에스테틱 클리닉과 함께 개발한 제품을 제공하고, 수술 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학적 사용 마스크를 개발하는 등 보다 의학적인 피부관리 방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아시아 코스메 랩은 "중국 젊은 세대의 미용 시술 및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C더마가 향후 몇 년 동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민감한 피부를 위한 시장의 요구 및 트렌드에 따라 안전하고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고 홍보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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