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8월 말 오프라인 개최 43개국 1435개 사 참여 예상, 올해도 한국관 구성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6-16 06:00 수정 2021-06-17 17:14
코로나19로 국제 뷰티 박람회가 대부분 취소·연기된 가운데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가 8월 말 오프라인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방역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각종 국제 전시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상반기로 예정됐던 동남아 전시회는 모두 취소됐고, 하반기 계획된 모스크바·홍콩 전시회도 개최 여부가 미정인 상태다.

일부는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개최하기도 했으나 제품의 향이나 색감·질감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화장품의 특성상 오프라인 행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참가 관련 업무설명회가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사진:김민혜 기자)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가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전시회 참가와 관련한 업무 설명회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KOBITA) 주최로 15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전시회 일정 및 참가 비용, 정부 지원 내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북미에서 가장 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는 원래 6월 말 개최되는 행사이나, 올해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Mandalay bay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미주지역 대다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틱&퍼스널케어·프로페셔널 뷰티·코스모팩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43개국 1435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참관객은 109개국 4만여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국관 전시는 KOBITA 주관으로 개최되는데, 2008년 이래 13회째 구성되는 한국관 참여 기업으로는 연우·큐어스랩·엠피알브레인·디에스테크·주식회사리즈케이·비비에이치씨·우신화장품·뷰티파머스·지엘지엔비·주식회사 위즈메디·인천TP·대한뷰티산업진흥원·코스웹·우리아이들플러스·온코이·주식회사 노멀리스트·위드닉스·셀라니코·주식회사 러브바드·잉글우드랩 코리아·유니팩코리아·다린 등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총 2억 6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첫 번째 단계로 각 업체에 500만 원 범위 내에서 홍보물 제작 및 해외 마케팅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2단계로는 임차료·장치비·보험료·통역비·운송비·차량 임차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부스 및 통역비(1인)는 소요 비용의 70%가 지원된다. 마지막 단계로는 샘플 발송에 드는 비용이 지원되는데, 500만 원 범위 내에서 편도 100% 비용이 지원된다.

김성수 KOBITA 회장은 "K뷰티 수출량이 늘었다고 하는데, 이는 면세점 판매망이나 기존의 거래망을 이용하고 있는 대기업 중심의 결과인 것 같다"며 "중소기업에는 바이어와의 활발한 미팅을 통한 판로개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샘플 발송비 지원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이용률이 낮다"며 적극적 참여를 권유한 김 회장은 "정부가 해외 전시회 참가자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으나 백신 접종 등을 미리 준비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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