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에이블씨엔씨 1분기 매출 666억, 전기비 16%↓ 전기비 영업손실 245억 원·순손실 584억 원 감소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5-27 06:00 수정 2021-05-27 06:00

▲ 자료 : 금감원 전자공시



미샤·어퓨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매출이 전기비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및 순손실은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의 2021년 5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기비 16%(127억 원)감소한 666억 원을 기록했다. 지배기업인 에이블씨엔씨 국내법인의 매출이 68억 원 감소했고, 북중미 부문에서 29억 원, 일본 부문에서 20억 원, 중국 부문에서 19억 원의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전년비는 20.2%(169억 원) 감소했는데, 이 기간에는 지배기업 매출이 155억 원, 중국 부문에서 30억 원 감소했으며, 일본 부문에서는 1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개선됐다. 에이블씨엔씨는 2020년 4분기 305억 원을 기록했던 영업손실을 이번 1분기에 60억 원까지 줄였다. 지배기업의 영업익 61억 원 상승과 종속기업 등의 영업익 184억 원 상승에 힘입어 영업손실을 245억 감소시킨 것이다. 전년비도 종속기업 등의 영업익 51억 상승에 힘입어 손실폭을 62억 원 줄였으나 적자 상태는 지속됐다.

순이익 측면에서도 적자가 지속됐으나 손실폭은 크게 개선됐다. 에이블씨엔씨의 1분기 순손실은 36억 원으로 전분기 순손실 620억 원에 비해 손실폭을 584억 원이나 줄였다. 영업권 손상차손 비용이 429억 원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비 손실폭도 59억 원 감소했는데, 영업익의 62억 원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판매관리비로는 425억 원이 사용됐다. 이는 전기비 15.7%(79억 원) 감소한 것으로, 사용권 자산상각비가 39억 원, 감가상각비가 17억 원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년비는 27.5%(162억 원) 감소했는데, 이 기간에는 사용권 자산상각비가 51억 원 감소했고, 광고선전비에서 32억 원, 지급수수료를 25억 원 절감했다. 에이블씨엔씨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는 전기비 0.2%p 상승, 전년비 6.4%p 하락한 63.8% 수준이다.

타사품 유통매출은 182억 원으로 기록돼 전기비 28.4%(72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기업의 관련매출이 16억 원, 종속기업 등에서는 57억 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전년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액 대비 타사품 유통매출은 전기비 4.7%p 감소, 전년비 5.6%p 증가한 27.3%로 기록됐다.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연구개발비로 전기비 27.6%(2억 원) 감소한 5억 원을 지출했다. 비용인식의 2억 원 감소가 비용 감소로 이어졌다. 전년비는 54.5%(6억 원)감소했는데, 이 역시 비용인식의 감소가 원인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전기비 0.1%p, 전년비 0.5%p 감소한 0.7% 수준이다.

해외매출·수출은 219억 원으로 전기비 12.8%(32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북중미 매출·수출이 29억 원 감소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 됐다. 전년비는 0.8%(2억 원)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해외 매출·수출은 전기비 1.2%p, 전년비 6.9%p 증가한 32.9%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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