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성분’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신념 지키겠습니다”  얼스랩 전은선 대표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4-13 06:00 수정 2021-04-13 06:00

각종 이상 기후변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급변하는 환경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이 주목받고 있다. 채식주의자 ‘베지테리언’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비건은 단순히 먹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패션 등 점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 동물성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을 찾는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비건 제품을 구매하는 미닝아웃 현상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비건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 없이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어진 제품들을 의미한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얼스랩 역시 자연의 것을 가득 담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얼스랩의 대표 비건 화장품 브랜드 ‘파이콜로지’가 궁금하다 
파이콜로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해역 완도에서 직접 추출한 ‘미역귀’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화장품이다. 파이콜로지라는 이름 역시 해조를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뜻을 담았다. 해조류는 바다에서 자라나는 식물로 땅에서 자라는 식물처럼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할 수 없어 그 자체로 비건이자 시대가 요구하는 많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역귀에 함유된 핵심 성분인 ‘후코이단’은 미역이 바닷속의 끊임없는 자극에서 스스로 치유하고 재생하는 데 핵심이 되는 미역 점액에 함유된 성분으로 피부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성분이다. 얼스랩은 성분뿐만 아니라 ‘clean & consicous’를 기본 이념으로 좋은 성분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상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 등 모든 단계에서 브랜드의 기본 이념에 어긋남이 없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제품 가운데 미국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되기도 한 가디언 크림의 반응이 좋다. 
가디언 크림은 정제수 대신 후코이단이 함유된 미역귀 추출물을 62% 함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히알루론산 및 식물성 스쿠알란과 피부 지질막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을 복합 함유한 장벽 크림이다. 특히 이러한 삼중 지질막 성분에 대해서 외국에서는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세 가지 성분을 인증받은 비건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카디언 크림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인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순한 사용감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소비층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미국 아마존에서도 장벽크림 분야에서 아마존 초이스로 선정됐고, 아이허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 유통망과 관련해 소비자 접점 확대 계획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소비자 접점의 개념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당사에서는 마켓컬리를 통해 타겟 고객 군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뷰티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도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핵심 채널로 계속해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신제품 출시 계획은?
봄에 출시될 비건 스팟 트리트먼트를 시작으로 바디케어 라인과 선케어 라인 등으로 상품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비건 스팟 트리트먼트는 초기 피부 스팟에 빠르게 작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서 자극을 최소화한 제형으로 준비했다. 파이콜로지 브랜드가 ‘씨위드 버블 클레이’ 제품으로 모공과 각질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그에 못지않게 좋은 품질 이어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이외 해외시장 진출 상황은 어떠한가
현재 대만과 인도네시아에는 각각 공식 총판을 갖고 있으며 초기에 좋은 반응을 얻어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러 파트너를 통해 진출해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구권에서 관심이 높다. 올해는 추가로 일본과 중동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
지난해 초반, 해외 주문과 관련해 제대로 선적되지 못하거나 통관되지 못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있었다. 이로 인해 해외 거래선과의 주문이 감소하는 등의 타격을 입었다. 올해는 거래선을 확대하고, 당사가 직접 컨트롤하는 자사몰의 비중을 높여 보다 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것을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저작권자ⓒ 뷰티누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