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압도적인 안토시아닌 함량 아로니아 뛰어난 항산화 기능으로 왕의 과실이란 별칭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4-07 11:03 수정 2021-04-07 11:05

블랙초크베리, 킹스베리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아로니아는 근래 가장 많이 각광받고 있는 과실 중 하나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양한 건강증진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 아로니아의 진가는 항산화 물질, 그중에서도 풍부한 안토시아닌에서 찾을 수 있다.


왕의 과실로 불린 아로니아

중세 유럽에서는 아로니아를 만병통치약으로 취급하며 왕과 귀족들이 즐겨 먹기도 했다. 아로니아의 별명 중 하나인 킹스베리, 즉 왕의 과실이라는 명칭은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담은 이름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유럽지역에서 많이 재배해왔다. 현재는 폴란드가 주산지인데,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 가까이를 폴란드에서 재배하고 있다.



복잡한 맛과 향이 인상적

블루베리와도 흡사한 아로니아 열매는 단맛이 강하지 않다. 떫은맛, 쓴맛, 신맛이 융합된 오묘한 맛을 가지고 있다. 아로니아 열매를 날것으로 먹으면 순간적으로 떫고 쓴 맛이 확 느껴진다. 그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숨이 막히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데, 블랙초크베리의 초크(Choke)는 영어로 숨이 막힌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로니아의 복잡한 맛과 향은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아로니아의 최대산지인 폴란드에서는 아로니아 잼과 주스가 일반적이고 리투아니아 같은 지방에서는 와인에 아로니아를 혼합하기도 한다. 또 쿠키나 빵의 풍미를 높이는 소재로도 아로니아를 활용할 수 있다.


압도적인 안토시아닌 함량

아로니아의 진가는 항산화 물질, 그중에서도 풍부한 안토시아닌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베리류 별 안토시아닌 함량을 보면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압도적이다. 아로니아에는 100g 당 1,500mg에 육박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라즈베리의 경우는 100g 당 안토시아닌 함량이 100mg에 못 미치고, 블루베리도 380mg 정도를 함유한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덕분에 아로니아를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은 안티 에이징 효과를 줄 수 있음은 물론, 항암 효과, 생활습관병 완화, 시력보호, 간 기능 강화 등에 있어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국내에서도 대인기 이끌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아로니아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료형 제품들이 항산화 주스, 혹은 안티 에이징 주스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재도 아로니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형태도 액상에서 분말까지 다양하다. 해외에서는 안토시아닌 함량을 규격화하고 이를 캡슐 형태로 출시한 보조제가 미용, 다이어트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건조 아로니아도 일반적으로 많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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