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페리의 '셀렉트스토어'가 온·오프 라인을 아우르는 옴니 채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일 기업 레페리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선보인 오프라인 ‘민스코 셀렉트스토어’의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가 누적 조회수 32만 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민스코는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의 신제품인 립글로이밤 6호 ‘버드’ 컬러를 온라인 최초로 공개했다. 오프라인 셀렉트스토어 현장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실시간으로 방영돼, 소비자에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생생히 제공했다.
레페리는 기존 팝업스토어나 상설 매장과 달리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국내·외 소비자들과 대면해 29개 뷰티 브랜드 54개 제품들을 직접 엄선해 추천하고 판매, 현장에서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태의 ’민스코 셀렉트스토어‘를 지난 3월 14일부터 2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동시다발적으로 상호 연계해 옴니(OMNI) 채널화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나아가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페리 관계자는 "뷰티 및 유통업계에서 핵심 과제로 여겨졌던 ‘옴니 채널화’와 ‘O2O 서비스’ 실현을 뷰티 크리에이터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올해 말까지 셀렉트스토어를 국내와 해외에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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