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소기업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서울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서울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KTR 김현철 원장은 서울경제진흥원 상암 본사에서 김현우 대표와 만나 서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규제 인증 극복, 기술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R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글로벌 규제 및 인증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특히, 바이오 의료 분야의 R&D 연구과제 정량 목표 진단 등 KTR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시행하며, 기업지원 협력사업 기획과 발굴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바이오,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 뷰티 패션 등 서울 소재 5대 신성장분야 핵심산업을 대상으로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100개 과제 R&D를 지원한다.
김현철 원장은 "KTR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대부분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울 중소기업들의 미래산업 육성과 시장 개척 지원의 적임자"라며 "KTR이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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