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을 보러 오는 외국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서울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2023 BTS FESTA'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면서 서울을 보라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뷰티를 중심으로 관련 업계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보기 위해 방한하는 수만 명의 외국인을 미래고객으로 확보하기 각종 이벤트를 펼치는 중이다.
업계는 K뷰티의 흥행은 K팝의 인기와 직결된다고 본다. 여러 브랜드들이 세계의 K팝 팬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K팝 스타를 브랜드 모델 또는 앰배서더로 선정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설치된 BTS 이벤트 존 ⓒ아모레퍼시픽
BTS의 소속사 하이브와 가까이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적극적이다. 하이브를 방문하는 외국인 팬들이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본사에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대형 포토월, 포토존, 메시지월, 포토이즘을 설치해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대표 제품 7종의 소용량 샘플 키트와 아모레퍼시픽이 방탄소년관 관련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선보였던 한정판 제품 및 굿즈를 전시한다.
또한,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현장에서도 K 뷰티를 체험할 수 있게 아모레퍼시픽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대규모 불꽃 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상당한 인파가 예상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K뷰티 체험 매장 뷰티플레이는 BTS FESTA 주간에 맞춰 1~17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K팝을 체험하고자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팬들은 뷰티플레이를 방문해 풀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엔 서울 명동 뷰티플레이 건물 옥상에서 BTS의 초창기 6년간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한현재 아티스트를 초청해 메이크업 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현재 메이크업 아티스는 이날 행사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애교살 메이크업과 도자기광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이날 초대된 20여명의 외국인들에게 K뷰티를 선보였다.
유통업계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신세계면세점은 K팝 스타 팬들이 대거 방문하는 시기를 겨냥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3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국문몰과 중문몰에서 BTS, 블랙핑크,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아이돌이 착용했거나 애용하는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헤라, 클리오 등의 뷰티 브랜드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위드 더현대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 더현대서울 1층 워트폴 가든·5층 사운즈 포레스트·6층 일부 공간을 포토존으로 꾸며 운영한다. 백화점 전체에 BTS 노래를 배경 음악으로 내보내고 공식 굿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메인 행사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여의도 1층에서 25일까지 BTS가 실제로 입었던 무대의상 7벌을 공개한다.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다이너마이트 공연 당시 입었던 의상들로 이랜드그룹이 미국 자선경매에서 낙찰받았다,
서울시는 BTS 투어 맵을 제작하고 'K뷰티 메이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명 정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172명이 신청해 8.6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BTS 투어맵까지 제작해 배포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류 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외에도 컬리, W컨셉 등의 패션 및 유통 업계, 에스오일 등 정유 업계까지 나서 방한객 맞이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곳곳에서 외국인 팬들을 겨냥한 행사들이 전개된다"며 "침체기인 뷰티 업계에 'BTS 효과'가 통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2023 BTS FESTA'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면서 서울을 보라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뷰티를 중심으로 관련 업계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보기 위해 방한하는 수만 명의 외국인을 미래고객으로 확보하기 각종 이벤트를 펼치는 중이다.
업계는 K뷰티의 흥행은 K팝의 인기와 직결된다고 본다. 여러 브랜드들이 세계의 K팝 팬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K팝 스타를 브랜드 모델 또는 앰배서더로 선정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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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설치된 BTS 이벤트 존 ⓒ아모레퍼시픽
BTS의 소속사 하이브와 가까이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적극적이다. 하이브를 방문하는 외국인 팬들이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본사에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대형 포토월, 포토존, 메시지월, 포토이즘을 설치해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대표 제품 7종의 소용량 샘플 키트와 아모레퍼시픽이 방탄소년관 관련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선보였던 한정판 제품 및 굿즈를 전시한다.
또한,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현장에서도 K 뷰티를 체험할 수 있게 아모레퍼시픽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대규모 불꽃 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상당한 인파가 예상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K뷰티 체험 매장 뷰티플레이는 BTS FESTA 주간에 맞춰 1~17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K팝을 체험하고자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팬들은 뷰티플레이를 방문해 풀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엔 서울 명동 뷰티플레이 건물 옥상에서 BTS의 초창기 6년간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한현재 아티스트를 초청해 메이크업 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현재 메이크업 아티스는 이날 행사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애교살 메이크업과 도자기광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이날 초대된 20여명의 외국인들에게 K뷰티를 선보였다.
유통업계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신세계면세점은 K팝 스타 팬들이 대거 방문하는 시기를 겨냥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3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국문몰과 중문몰에서 BTS, 블랙핑크,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아이돌이 착용했거나 애용하는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헤라, 클리오 등의 뷰티 브랜드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위드 더현대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 더현대서울 1층 워트폴 가든·5층 사운즈 포레스트·6층 일부 공간을 포토존으로 꾸며 운영한다. 백화점 전체에 BTS 노래를 배경 음악으로 내보내고 공식 굿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메인 행사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여의도 1층에서 25일까지 BTS가 실제로 입었던 무대의상 7벌을 공개한다.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다이너마이트 공연 당시 입었던 의상들로 이랜드그룹이 미국 자선경매에서 낙찰받았다,
서울시는 BTS 투어 맵을 제작하고 'K뷰티 메이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명 정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172명이 신청해 8.6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BTS 투어맵까지 제작해 배포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류 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외에도 컬리, W컨셉 등의 패션 및 유통 업계, 에스오일 등 정유 업계까지 나서 방한객 맞이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곳곳에서 외국인 팬들을 겨냥한 행사들이 전개된다"며 "침체기인 뷰티 업계에 'BTS 효과'가 통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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