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장품시장을 관통할 트렌드는 '마이크로바이옴'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글로벌 화장품‧제약 업계가 꽂혀있는 핫아이템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의 피부에도 면역력이 존재하는데 피부 건조, 트러블, 노화 등 문제가 되는 다양한 피부의 증상은 피부 면역력의 저하로 발생한다.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인기에는 코로나19도 한몫했다. 면역 상태에 관심이 높아지고 마스크로 인한 피부 마찰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의약품뿐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19년 811억달러(약 99조원)에서 2023년 1086억 달러(약 130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도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맞아 다양한 연구 성과와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장과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이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체의 장,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 탈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관련 분야 저널인 ‘프론티어 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Frontier in microbiology)’에 게재했다.
화장품·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장’과 ‘두피’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처음이다. 한국콜마는 이를 토대로 탈모 방지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연구하고, 장과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을 조절해주는 소재 발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집중해온 코스맥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골라주는 플랫폼 ‘페이스 링크’를 곧 선보인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화장품 업계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이 담긴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의 스템벨에는 종근당바이오에서 만든 마이크로바이옴이 담겼다.
맘사랑은 최근 ‘아토명의 마이크로바이옴 베이비 크림’ 화장품을 출시했고 에이지투웨니스는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를 내놨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이씰린'을 통해 '글로리 바이옴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프로, 프리, 포스트 바이오틱스의 3가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더한 더마코스메틱 제품이다.
지놈앤컴퍼니는 2021년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유이크'를 출시했다. 피부에 유익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의미의 유이크는 25~34세를 대상으로 한 화장품이다. 유이크에는 지놈앤컴퍼니의 플랫폼 기술인 지노클을 통해 개발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효능원료 '큐티바이옴'이 함유돼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의 피부에도 면역력이 존재하는데 피부 건조, 트러블, 노화 등 문제가 되는 다양한 피부의 증상은 피부 면역력의 저하로 발생한다.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인기에는 코로나19도 한몫했다. 면역 상태에 관심이 높아지고 마스크로 인한 피부 마찰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의약품뿐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19년 811억달러(약 99조원)에서 2023년 1086억 달러(약 130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도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맞아 다양한 연구 성과와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장과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이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체의 장,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 탈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관련 분야 저널인 ‘프론티어 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Frontier in microbiology)’에 게재했다.
화장품·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장’과 ‘두피’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처음이다. 한국콜마는 이를 토대로 탈모 방지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연구하고, 장과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을 조절해주는 소재 발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집중해온 코스맥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골라주는 플랫폼 ‘페이스 링크’를 곧 선보인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화장품 업계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이 담긴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의 스템벨에는 종근당바이오에서 만든 마이크로바이옴이 담겼다.
맘사랑은 최근 ‘아토명의 마이크로바이옴 베이비 크림’ 화장품을 출시했고 에이지투웨니스는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를 내놨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이씰린'을 통해 '글로리 바이옴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프로, 프리, 포스트 바이오틱스의 3가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더한 더마코스메틱 제품이다.
지놈앤컴퍼니는 2021년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유이크'를 출시했다. 피부에 유익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의미의 유이크는 25~34세를 대상으로 한 화장품이다. 유이크에는 지놈앤컴퍼니의 플랫폼 기술인 지노클을 통해 개발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효능원료 '큐티바이옴'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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