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편의점 택배 운임 요금이 인상된다.
CJ대한통운·한진택배 등 택배 업체들이 줄줄이 택배비 인상에 나선 가운데 편의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택배도 가격 인상 대열에 가세했다. GS리테일은 오는 2월 1일부터 편의점 GS25 '반값택배' 가격을 건당 200~300원 인상해 중량별로 1800~2600원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500g 이하 반값택배 요금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12.5%), 500g 초과~1㎏ 이하 요금은 1900원에서 2200원(15.8%)으로, 1㎏ 초과 5㎏ 이하 요금은 2300원에서 2600원(13.0%)으로 각각 300원씩 높아진다.
GS25 관계자는 "유류비 및 제반비용 증가로 인해 일부 비용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값택배는 신선식품 배송차의 빈자리를 활용해 배송한다.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보내면 받는 사람 역시 다른 GS25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편의점 물류 차량을 활용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보통 일반 택배보다 1~2일 더 소요되지만, 일반 택배보다 낮은 가격에 24시간 접수가 가능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GS25 반값택배 이용건수는 지난해 1000만건을 넘어섰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는 이번 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택배 요금을 인상했다. CJ대한통운은 평균 5.3%, 최대 10.9%, 한진택배는 평균 3%, 최대 15.2% 인상했다. 이에 따라 CU와 이마트24 등 편의점 택배 운임 요금 역시 CJ대한통운 등을 이용하는 국내 일반 택배 요금을 300원씩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과 일부 택배 업체들이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나섬에 따라 결국 비용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압박으로 작용해 소비자에게까지 전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 경우, 올해 들어 기존 2500원 수준이었던 소형 택배의 가격을 3000원 이상으로 올린 상황이다.
CJ대한통운·한진택배 등 택배 업체들이 줄줄이 택배비 인상에 나선 가운데 편의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택배도 가격 인상 대열에 가세했다. GS리테일은 오는 2월 1일부터 편의점 GS25 '반값택배' 가격을 건당 200~300원 인상해 중량별로 1800~2600원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500g 이하 반값택배 요금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12.5%), 500g 초과~1㎏ 이하 요금은 1900원에서 2200원(15.8%)으로, 1㎏ 초과 5㎏ 이하 요금은 2300원에서 2600원(13.0%)으로 각각 300원씩 높아진다.
GS25 관계자는 "유류비 및 제반비용 증가로 인해 일부 비용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값택배는 신선식품 배송차의 빈자리를 활용해 배송한다.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보내면 받는 사람 역시 다른 GS25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편의점 물류 차량을 활용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보통 일반 택배보다 1~2일 더 소요되지만, 일반 택배보다 낮은 가격에 24시간 접수가 가능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GS25 반값택배 이용건수는 지난해 1000만건을 넘어섰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는 이번 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택배 요금을 인상했다. CJ대한통운은 평균 5.3%, 최대 10.9%, 한진택배는 평균 3%, 최대 15.2% 인상했다. 이에 따라 CU와 이마트24 등 편의점 택배 운임 요금 역시 CJ대한통운 등을 이용하는 국내 일반 택배 요금을 300원씩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과 일부 택배 업체들이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나섬에 따라 결국 비용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압박으로 작용해 소비자에게까지 전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 경우, 올해 들어 기존 2500원 수준이었던 소형 택배의 가격을 3000원 이상으로 올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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