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 조정현 <미즈메디 병원> 불임 여성에서 임신을 하기 위한 치료로 배란유도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배란유도제는 아기씨를 만들기 위한 기초로 성숙된 난자를 많이 얻기 위해 불임 여성에게 투여하는 먹는 약이나 주사제를 말한다. 배란유도제의 사용시 부작용이나 나쁜 점으로 너무 많은 난자가 자라게 되는 과배란자극증후군이 있고 확실하지 않았지만 장기간 배란유도제를 사용했을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있음을 지적하는 의사들이 있었다. 이러한 지적이 불임을 전공하는 의사들에게도 약제를 사용하면서 항상 가지고 있는 부담이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피츠버그대학의 네스 교수는 미국 역학(epidemiology)지에 배란유도제를 복용해도 난소암 위험이 평균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네스 교수는 지난 10년간 불임 환자가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면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분석은 의사나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는 불임 여성이 가진 의문점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 교수는 1989~1999년 동안 구미와 호주의 난소암 환자 5,207명과 난소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 7,7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불임 및 배란유도제의 사용에 대한 면접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난소암과 배란유도제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오히려 자궁내막증이나 원인미상의 불임(unexplained infertility)의 환자에서 난소암의 위험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왔다(데이터 분석에 의함). 네스 교수는 배란, 월경, 난소의 난포, 난관 막힘, 자궁발육장애 혹은 자궁경부의 염증 등이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난소암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그리고 불임환자에서 난소암 발생률을 분석하면서 이러한 발견확률이 높은 것은 불임치료 중에 집중적인 검사를 하고 정기검사를 받게 되기 때문에 높은 것 같다는 부연 설명을 했다. 네스 교수의 학술보고는 장기간(10년) 연구군(불임여성-난소암 환자)과 대조군(불임여성-난소암 환자가 아닌 경우)을 대상으로 1만2,000여명을 비교 분석했는데 이렇게 장기간으로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그 신뢰도를 높여준다. |
필자 : 조정현 <미즈메디 병원>
불임 여성에서 임신을 하기 위한 치료로 배란유도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배란유도제는 아기씨를 만들기 위한 기초로 성숙된 난자를 많이 얻기 위해 불임 여성에게 투여하는 먹는 약이나 주사제를 말한다.
배란유도제의 사용시 부작용이나 나쁜 점으로 너무 많은 난자가 자라게 되는 과배란자극증후군이 있고 확실하지 않았지만 장기간 배란유도제를 사용했을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있음을 지적하는 의사들이 있었다. 이러한 지적이 불임을 전공하는 의사들에게도 약제를 사용하면서 항상 가지고 있는 부담이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피츠버그대학의 네스 교수는 미국 역학(epidemiology)지에 배란유도제를 복용해도 난소암 위험이 평균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네스 교수는 지난 10년간 불임 환자가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면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분석은 의사나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는 불임 여성이 가진 의문점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 교수는 1989~1999년 동안 구미와 호주의 난소암 환자 5,207명과 난소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 7,7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불임 및 배란유도제의 사용에 대한 면접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난소암과 배란유도제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오히려 자궁내막증이나 원인미상의 불임(unexplained infertility)의 환자에서 난소암의 위험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왔다(데이터 분석에 의함).
네스 교수는 배란, 월경, 난소의 난포, 난관 막힘, 자궁발육장애 혹은 자궁경부의 염증 등이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난소암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그리고 불임환자에서 난소암 발생률을 분석하면서 이러한 발견확률이 높은 것은 불임치료 중에 집중적인 검사를 하고 정기검사를 받게 되기 때문에 높은 것 같다는 부연 설명을 했다.
네스 교수의 학술보고는 장기간(10년) 연구군(불임여성-난소암 환자)과 대조군(불임여성-난소암 환자가 아닌 경우)을 대상으로 1만2,000여명을 비교 분석했는데 이렇게 장기간으로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그 신뢰도를 높여준다.
불임 여성에서 임신을 하기 위한 치료로 배란유도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배란유도제는 아기씨를 만들기 위한 기초로 성숙된 난자를 많이 얻기 위해 불임 여성에게 투여하는 먹는 약이나 주사제를 말한다.
배란유도제의 사용시 부작용이나 나쁜 점으로 너무 많은 난자가 자라게 되는 과배란자극증후군이 있고 확실하지 않았지만 장기간 배란유도제를 사용했을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있음을 지적하는 의사들이 있었다. 이러한 지적이 불임을 전공하는 의사들에게도 약제를 사용하면서 항상 가지고 있는 부담이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피츠버그대학의 네스 교수는 미국 역학(epidemiology)지에 배란유도제를 복용해도 난소암 위험이 평균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네스 교수는 지난 10년간 불임 환자가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면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분석은 의사나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는 불임 여성이 가진 의문점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 교수는 1989~1999년 동안 구미와 호주의 난소암 환자 5,207명과 난소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 7,7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불임 및 배란유도제의 사용에 대한 면접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난소암과 배란유도제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오히려 자궁내막증이나 원인미상의 불임(unexplained infertility)의 환자에서 난소암의 위험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왔다(데이터 분석에 의함).
네스 교수는 배란, 월경, 난소의 난포, 난관 막힘, 자궁발육장애 혹은 자궁경부의 염증 등이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난소암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그리고 불임환자에서 난소암 발생률을 분석하면서 이러한 발견확률이 높은 것은 불임치료 중에 집중적인 검사를 하고 정기검사를 받게 되기 때문에 높은 것 같다는 부연 설명을 했다.
네스 교수의 학술보고는 장기간(10년) 연구군(불임여성-난소암 환자)과 대조군(불임여성-난소암 환자가 아닌 경우)을 대상으로 1만2,000여명을 비교 분석했는데 이렇게 장기간으로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그 신뢰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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