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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NOTES for MANAGEMENT: 2021. 08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8-18 06:00 수정 2021-08-18 06:00



16조
2019년 K뷰티 산업 규모는 102억달러(약 11.7조원)로 오는 2027년 139억달러(약 15.9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AMR)의 2021년 7월 관련 보고서는 K뷰티 산업이 2021년~2027년 연평균 9%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이 K뷰티의 최대 시장으로 여겨지면서 아태지역의 시장점유율과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69.9%, 8.1%로 나타났다.


골목상권 애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상권 화장품점과 미용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2021년 7월 보고서는 국세청 100대 생활밀접업종을 △음식점 △식료품 소매점 △학원 △부동산 등 개인 서비스 △미용실·피부관리소 △옷가게·화장품가게·꽃가게 △노래방 등 기타업종으로 재분류했다. 이 중 옷가게·화장품가게·꽃가게의 2021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5.8%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2021년 1/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95만3천명이며 이 중 화장품산업은 3만6천명으로 3.8%를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1년 7월 발표한 보건산업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산업이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료서비스(+3.3%), 제약(+3.1%) 순이었다.  반면 화장품산업은 보건산업 중 유일하게 3.3% 감소했다.  2020년 4/4분기에 마이너스 전환된 이후 2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사용주의 '주의'
미국 상표법이 2021년 12월 개정을 앞두고 있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과 출원인의 상표권 확보와 관리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2021년 7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표청은 미사용 상표에 대한 취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용주의 강화의 개정 상표법을 2021년 12월 시행할 예정이다.  등록주의를 채택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사용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상표등록 후에도 상표의 정당한 사용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동명이사 同名異社
'대한피부과학연구소'를 법인명으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닥터알파가 식약처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정작 피해를 입은 기업은 동명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KDRI)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업자등록과 상표권 출원이 별개 절차로 진행되면서 '동명이사'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업종이 다를 경우 업체명 중복의 여지가 더욱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44%
최근 탈모 시장에서 중장년층을 넘어 2030세대 영(young)탈모족이 증가하면서 신규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1년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탈모 진료를 받은 환자가 23만4780명으로 이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44%를 차지할 만큼 높았다.  업계는 젊은 탈모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나 MZ세대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없다는 데 착안해 성분과 향을 고급화 한 탈모샴푸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가짜 사랑
래아(23세), 로지(22세), 루이(22세)라는 이름이 더 이상 낮설지 않은 가상 인플루언서가 현실의 인플루언서를 대체하는 시대에 '가짜 사랑(디지털 사랑)'이 한화 약 3억원에 판매됐다.  추상적 개념의 '감정'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판매된 것이다.  폴란드인 인플루언서 마르타 렌텔은 2021년 7월 '사랑'이라는 감정을 NFT 형태로 21만4000유로에 판매했다.  디지털 감정의 경제적 가치까지 책정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자이낸스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에서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Z세대가 '자이낸스(Z+finance)'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2021년 7월 금융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빅4로 여겨지는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의 기업가치가 50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의 65%는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이다.  토스는 MZ세대에 특화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출시해 3개월 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모았다.  


워터리스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물을 깨끗하게 이용하거나 적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의 화장품 제형 전문가 로라 람-파우어는 2021년 7월 전문매체 기고를 통해 물을 사용하지 않는 지속가능 제품의 예로 '샴푸 바'를 들었다.  그는 "물이 유한한 원천인 만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워터리스 스킨·헤어케어 및 화장품의 필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효과 민감
중국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제품 효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미디어 리서치의 '2021년 중국 화장품 사용자의 연구개발 예측' 보고서는 2021년 중국 소비자의 60%이상이 제품 효과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구매요인으로 꼽았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의 경우 63.7%가 사용 후기를 기반으로 구매를 결정한다고 응답했다.  구매 결정 전에 타인의 사용 효과를 참고해 자신에게 적합한지 판단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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