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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정 23년만에 미백라인 개발 고세 고순도 한방 식물성분 넣은 '슈프레임' 국내 런칭
김준한 기자 | jhkim@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08-05-19 09:28 수정 2008-05-19 09:28
 눈과 같은 피부로 가꿔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일본계 고세의 한방화장품 설기정(雪肌精)이 23년만에 새롭게 미백라인을 개발해 국내에 선보인다.
 
고세코리아(대표 야마자키신야)는 설기정 '슈프레임'(SUPREME)을 이달 중순부터 국내에 시판키로 확정하고 최근 본사에서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고세 본사 연구소에서 설기정의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하마마쯔 카즈요시(浜松和芳) 매니저가 내한해 진행함으로써 슈프레임에 대한 고세의 큰 기대를 반영했다.

하마마쯔 매니저는 "환경이 피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되면서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생겨나는 현대 여성 특유의 피부 칙칙함에 대해 고세의 연구력으로 해법을 찾았다. 피부에 자극 없이 높은 미백 효과를 얻기 위해 순도 높은 한방식물성분에 의한 새로운 한방 처방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설기정 슈프레임은 갓 내린 눈과 같은 새하얀 피부를 실현하기 위한 4가지 요소를 '피부 순도'라고 명명해 피부색 순도와 보습 순도, 피부결 순도, 순환 순도의 4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있다.
 
피부색 순도는 순수한 피부색의 정도로 멜라닌양, 산화피지량과 관련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활성성분을 고도로 정제해 순도를 높이는 고정제 백련(메로스리아) 추출물을 함유했고 촉촉함의 정도를 뜻하는 보습 순도는 한방식물인 해바라기 오일 추출물을 유도체한 올레인산 에틸을 사용해 피부 침투력을 높였으며 각질층 정돈과 관계된 피부결 순도는 각화능력을 높여 피지 산화를 억제하는 여귓쪽수 추출물을 넣었다.
 
또한 신선한 혈액의 순환 정도를 말하는 순환 순도는 혈행 촉진 성분인 해디키움(꽃생강) 향기를 넣어 발현시켰다는 설명이다.

설기정 슈프레임의 주요 제품 구성은 진한 메이크업도 깨끗이 제거해 투명하고 청결한 피부로 가꿔주는 클렌징 크림(140g 35,000원대)과 투명감 넘치는 피부로 세안해주는 세안폼인 워싱크림(140g 35,000원대), 붉어진 피부 진정과 건조를 방지하는 리파이닝 로션Ⅰ(230ml 58,000원대 / 140ml, 39,000원대), 깊고 풍부한 촉촉함을 피부에 채워주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 리파이닝 로션 Ⅱ(230ml 58,000원대 / 140ml 39,000원대), 그리고 마찬가지로 미백 기능성 제품인 모이스처라이저 Ⅰ, Ⅱ와 리바이탈라이징 크림 Ⅰ, Ⅱ로 나누어 출시됐다.

슈프레임의 용기 디자인은 기존 설기정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청(靑)색을 문자에 반영했고 가장 손길이 많이 닿는 캡의 상부를 촉촉한 투명감으로 표현해 미백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눈의 반짝임을 표현하면서 가장자리에'은'(銀)을 장식해 슈프레임만의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피부에의 침투감을 이미지한 눈이 녹는 듯한 모습을 그러데이션으로 디자인해 고급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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