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억달러+ 화장품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 9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연간 100억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산업부가 2024년 10월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8억2500만달러에서 12.2% 증가한 9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9월 누적 수출액은 74억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2억3500만달러보다 18.8% 증가했다. 100억달러 목표까지는 남은 3개월 동안 25억95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이 필요하다.
선케어 25년만 자외선 차단제 성분인 '파솔 쉴드(베모트리지놀)’가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허가될 전망이다. 디에스엠-피르메니히는 2024년 10월 파솔 쉴드의 OTC 자외선 차단제 발매 신청을 FDA에 제출했다. FDA 허가를 받게 되면 파솔 쉴드는 추가적인 시판전 허가(pre-market approval)를 별도로 받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 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허가가 결정되면 미국 OTC 자외선 차단제 규정집은 1999년 이후 25년여 만에 신규 성분이 추가된다.
아시아 뷰티테크 2024년 10월 식약처 주최 포럼에 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박진수 교수는 "아시아는 뷰티테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2028년엔 글로벌 시장의 54.9%를 차지하는 약 57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뷰티테크와 관련된 주요 인공지능(AI) 활용 분야로는 △AI 기반 제품 추천 △AI 기반 피부 분석 △가상 시착(Virtual Try-on) △고객 데이터 분석 △초개인화 서비스 등이 있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온라인 인디뷰티 중기부가 2024년 10월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1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성장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수출 품목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괄목할 점은 온라인 수출 실적이 1억828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8.0% 성장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125%)과 네덜란드(+262%) 온라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일본(-5.4%) 등의 감소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류 전략 TIP 칸타 APAC 차상훈 미디어 솔루션 헤드는 한류의 상업적 기회 활용을 위한 주요 전략을 2024년 10월 제언했다. '디지털 미디어' 수단은 한류 팬덤이 존재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말한다. 조직적이고 타인에게 적극 추천하는 '동반성장' 성향의 한류 팬덤을 브랜드 팬덤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브랜드가 갖는 특성을 담은 '정체성'을 확실히 제시한다. 이어 콘텐트와 커머스의 '융합'으로 한류 시너지를 완성한다.
1% 미만 신한투자증권의 2024년 10월 관련 분석에 따르면 약 160조원에 달하는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향 실적은 10조원에 못 미치면서 시장 점유율이 1%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개척 여지가 많은 미국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회 탐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로 이커머스인 아마존에만 의존하지 말고 홀세일러를 통한 오프라인 유통도 적극 추진돼야 하는 시점이다.
안료 45억달러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인텔렉트가 2024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글로벌 화장품용 안료시장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7.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2023년 21억달러에서 2031년에는 45억달러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화장품용 안료는 생생한 색감과 오랜 시간 지속되는 효과로 립스틱과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및 네일폴리시 등 널리 활용되고 있다.
히스패닉 파워 히스패닉계가 미국 뷰티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가 2024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히스패닉계의 총 구매력은 2조4000억달러로 지난 10년간 87% 증가했다. 미국 뷰티 시장의 14.4%를 차지하는 히스패닉계는 총 뷰티 지출에선 16.6%를 차지하면서 인구 대비 영향력이 더 컸다. 이들은 비히스패닉 소비자보다 뷰티 분야에 연간 평균 39달러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는 것이 힘 글로벌 마켓 트렌드 조사기업 민텔은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혁신적인 성분, 기후조건에 적응하는 데오도란트 등이 미래의 일상이 될 것으로 예견하며 △성분 및 기술: 아는 것이 힘 ((My) Knowledge is Power) △지속가능성: 변화의 물결 (Turning the Tide) △웰빙: 생각은 느리게, 행동은 빠르게 (Think Slow, Move Fast)라는 3가지 주제를 아우르는 2025년 뷰티 및 퍼스널케어 분야의 주요 트렌드 전망을 2024년 10월 공개했다.
월 3천만달러+ 삼성증권이 관세청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하고 2024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용 미용기기(HS코드: 8543.70.2020)의 2024년 9월 월간 수출액은 3146만달러로 전년 동기 1310만달러 대비 140.1% 증가했다. 2024년 8월 월간 2천만달러를 넘어선지 한달 만에 3천만달러 선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관련 업계는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
월 9억달러+
화장품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 9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연간 100억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산업부가 2024년 10월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8억2500만달러에서 12.2% 증가한 9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9월 누적 수출액은 74억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2억3500만달러보다 18.8% 증가했다. 100억달러 목표까지는 남은 3개월 동안 25억95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이 필요하다.
선케어 25년만
자외선 차단제 성분인 '파솔 쉴드(베모트리지놀)’가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허가될 전망이다. 디에스엠-피르메니히는 2024년 10월 파솔 쉴드의 OTC 자외선 차단제 발매 신청을 FDA에 제출했다. FDA 허가를 받게 되면 파솔 쉴드는 추가적인 시판전 허가(pre-market approval)를 별도로 받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 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허가가 결정되면 미국 OTC 자외선 차단제 규정집은 1999년 이후 25년여 만에 신규 성분이 추가된다.
아시아 뷰티테크
2024년 10월 식약처 주최 포럼에 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박진수 교수는 "아시아는 뷰티테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2028년엔 글로벌 시장의 54.9%를 차지하는 약 57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뷰티테크와 관련된 주요 인공지능(AI) 활용 분야로는 △AI 기반 제품 추천 △AI 기반 피부 분석 △가상 시착(Virtual Try-on) △고객 데이터 분석 △초개인화 서비스 등이 있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온라인 인디뷰티
중기부가 2024년 10월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1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성장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수출 품목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괄목할 점은 온라인 수출 실적이 1억828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8.0% 성장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125%)과 네덜란드(+262%) 온라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일본(-5.4%) 등의 감소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류 전략 TIP
칸타 APAC 차상훈 미디어 솔루션 헤드는 한류의 상업적 기회 활용을 위한 주요 전략을 2024년 10월 제언했다. '디지털 미디어' 수단은 한류 팬덤이 존재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말한다. 조직적이고 타인에게 적극 추천하는 '동반성장' 성향의 한류 팬덤을 브랜드 팬덤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브랜드가 갖는 특성을 담은 '정체성'을 확실히 제시한다. 이어 콘텐트와 커머스의 '융합'으로 한류 시너지를 완성한다.
1% 미만
신한투자증권의 2024년 10월 관련 분석에 따르면 약 160조원에 달하는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향 실적은 10조원에 못 미치면서 시장 점유율이 1%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개척 여지가 많은 미국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회 탐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로 이커머스인 아마존에만 의존하지 말고 홀세일러를 통한 오프라인 유통도 적극 추진돼야 하는 시점이다.
안료 45억달러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인텔렉트가 2024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글로벌 화장품용 안료시장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7.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2023년 21억달러에서 2031년에는 45억달러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화장품용 안료는 생생한 색감과 오랜 시간 지속되는 효과로 립스틱과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및 네일폴리시 등 널리 활용되고 있다.
히스패닉 파워
히스패닉계가 미국 뷰티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가 2024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히스패닉계의 총 구매력은 2조4000억달러로 지난 10년간 87% 증가했다. 미국 뷰티 시장의 14.4%를 차지하는 히스패닉계는 총 뷰티 지출에선 16.6%를 차지하면서 인구 대비 영향력이 더 컸다. 이들은 비히스패닉 소비자보다 뷰티 분야에 연간 평균 39달러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는 것이 힘
글로벌 마켓 트렌드 조사기업 민텔은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혁신적인 성분, 기후조건에 적응하는 데오도란트 등이 미래의 일상이 될 것으로 예견하며 △성분 및 기술: 아는 것이 힘 ((My) Knowledge is Power) △지속가능성: 변화의 물결 (Turning the Tide) △웰빙: 생각은 느리게, 행동은 빠르게 (Think Slow, Move Fast)라는 3가지 주제를 아우르는 2025년 뷰티 및 퍼스널케어 분야의 주요 트렌드 전망을 2024년 10월 공개했다.
월 3천만달러+
삼성증권이 관세청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하고 2024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용 미용기기(HS코드: 8543.70.2020)의 2024년 9월 월간 수출액은 3146만달러로 전년 동기 1310만달러 대비 140.1% 증가했다. 2024년 8월 월간 2천만달러를 넘어선지 한달 만에 3천만달러 선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관련 업계는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