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장품연감 - 화장품산업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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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영실적 종합

주요 화장품기업 경영실적 분석

파죽지세다. 화장품이 한국 경제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난해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본지가 4월 18일 현재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 31조9989억원, 영업이익 4조9398억원, 당기순이익 3조1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 20.0%, 영업이익 30.8%, 당기순이익 20.5%가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국내 화장품업계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 화장품의 양대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대비 매출이 13.6% 증가하며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4조원 클럽’(4조2708억원)에 가입했다. LG생활건강도 괄목할 만한 호실적을 보였다. 전년 대비 20.8% 증가한 3조66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0.8%, 41.3%로 급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양강 체제를 굳힌 사이 그 아래에서는 지각변동이 현실화됐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가 1조4389억원이라는 눈에 띄는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카버코리아(4295억원)와 엘앤피코스메틱(3958억원), 해브앤비(2371억원), 클리오(1964억원), 제이준(808억원)이 엄청난 상승세를 숫자로 증명했다. 매출 증가율은 카버코리아가 174.4%, 엘앤피코스메틱이 93.2%, 해브앤비가 174.7%, 클리오가 83.7%, 제이준이 909.7%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화장품업계의 노른자위를 차지하고 있던 브랜드숍의 헤게모니가 깨졌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제 국내 소비자들은 원브랜드숍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멀티숍을 선호하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매출이 전체 실적을 좌우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차이나 리스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게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브랜드숍 업계에서는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에프앤코(바닐라코), 더샘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더페이스샵, 에이블씨엔씨(미샤), 잇츠스킨,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스킨푸드는 소폭 성장하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한때 브랜드숍이 국내 화장품상권의 맹주이자 K-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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