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화장품연감 - 화장품산업 주요 이슈 및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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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컬래버레이션 열풍

2016년 국내 화장품시장에는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불었다. 2015년 어퓨의 ‘도라에몽 에디션’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자 대기업, 브랜드숍, 중소·신생기업 등 규모를 망라한 업체들이 잇따라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화장품업체들은 모바일·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넘어 세계적인 작가나 조각가, 디자이너와도 손을 잡았다. 최근에는 웹툰 캐릭터까지 화장품 패키지에 적용되고 있다.

어퓨의 ‘도라에몽 에디션’은 컬래버레이션 유행에 불을 지피는 것은 물론 브랜드의 부활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5년 8월 24개 품목으로 출시된 ‘도라에몽 에디션’은 발매 한 시간이 채 안 돼 전 품목이 품절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퓨는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추가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매출 200억원 돌파와 함께 다수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과 더페이스샵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이 그 흐름을 이어갔다. 2016년 3월에 출시된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은 더페이스샵 인기 품목에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유쾌하고 귀여운 표정과 포즈를 담아 출시 직후 초도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이후 시즌2까지 출시하며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의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에 이어 중국에도 정식 진출했다.

컬래버레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친숙함이다. 소비자 대부분이 알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를 화장품에 적용해 재미까지 더한 것이다. 즉 특색 있는 화장품이 고객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소비 심리까지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이런 흐름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2016년 어퓨의 ‘리락쿠마 에디션’, 토니모리 ‘포켓몬 에디션’, 스킨푸드의 ‘BBH 리미티드 에디션’, 조각가 박선기와 협업한 숨37˚의 ‘홀리데이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또 에뛰드하우스는 인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와 손잡고 아이 메이크업 관련 제품을 선보였고, 아리따움에서는 프랑스 동화책 캐릭터 ‘바바파파’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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